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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원스톱 학생 금연지원 서비스 지원… 5월 23일까지 신청 받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흡연 학생의 금연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원스톱 학생 금연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흡연예방 담당교사를 중심으로 흡연 학생에 대한 교육·상담·전문기관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상담 지원 체계다.

 

원스톱 학생 금연지원 서비스는 카카오 채널(https://gptonline.ai/ko/)에 등록한 뒤 상담 및 문의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학생금연지원센터를 통해 흡연 학생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센터에서는 학생 개인의 특성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단계별 운영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상담과 실천을 도울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 시작부터 실천, 유지,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상담 지원으로 도내 흡연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본과정, 심화과정, 상시과정, 사후관리 과정 총 4단계로 구성된다.

 

기본과정은 금연 동기 및 실천 습관(총 10회기), 심화과정은 금연 행동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집중 활동(총 8회기), 상시과정은 1:1 맞춤형 상담 중심의 탄력적 운영(총 5회기), 사후관리 과정은 금연 유지와 재흡연 예방을 위한 지원(총 3회기)으로 이루어진다.

 

운영 방식은 소그룹(3~6명) 또는 개인별 상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 1회 방문 시 2회기를 연속 운영할 수 있어 학교 일정에 따라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종료 후에는 사후관리 과정을 통해 금연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23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이메일(nosmoking2025@naver.com)로 하면 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 개개인의 금연 의지를 존중하고, 그것이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금연 상담과 사후관리까지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며 “학교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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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