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 무주 무풍면 사과재배현장 찾아..

사과 개화기 저온 피해 및 생육 상황 점검

- 무풍면 금평리 홍로 재배 농가 점검

- 무풍산지유통센터 저온저장 시설과 선별장 등 시설도 둘러봐

- 저온 피해 등 기후 변화 대응 당부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 일행이 최근 발생(3. 29.~4. 1.)한 저온 현상에 따른 사과 개화기 저온 피해 및 생육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7일 무풍면 사과 재배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센터장 등 관련 공무원과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무풍면 금평리 사과(홍로) 재배 농가를 방문한 박범수 차관 일행은 현장을 돌며 저온 피해 발생 여부와 생육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에 앞서 무풍산지유통센터(5,887㎡)에도 들러 저온저장 시설과 선별장 등 시설을 둘러봤으며 취급 물량(1,383톤) 등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박범수 차관은 “이번에 무주군에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저온 피해가 잦아지고 있고, 농민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라며

 

“부처에서도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과 사과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및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무주군에서도 지역의 기후와 지형을 고려한 기후 변화 대응책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과수농가의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방상팬과 방풍망 등 재해 예방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 기술과 대응 매뉴얼을 보급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등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한편, 무주군의 사과 재배 면적은 788.9ha로 1,243농가에서 12,899톤을 생산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사과 생산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