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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안성 돈당마을 진입교량 및 도로 개통 총사업비 38억여 원 투입

올해 4월 초 사업 완료

 

 


 

- 진입 교량 길이 62.5m, 폭 11m, 진입도로 총길이 622m, 폭 8m

- 교통망 확장, 교통사고 위험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효과

-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 기대무주군은 안성면 돈당마을을 지나 내당과 외당마을을 연결하는 “돈당마을 진입 교량 및 도로 개설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지난 29일 개통했다.

 

총사업비 38억여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도로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난 2022년 착공해 완공까지 3년이 걸렸다.

 

돈당마을 진입 교량은 길이 62.5m, 폭이 11m이며 진입도로는 총길이 622m, 폭 8m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도로는 마을과 마을을 잇는 교통망 확장의 의미를 넘어 교통사고 위험 감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 농산물 유통 원활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 도로를 통해 돈당마을이 더 많은 기회와 만나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이곳은 버스 등 차량이 마을 안길을 지나면서 주민들이 소음과 매연에 시달렸으며, 특히 대형 버스 통행할 때는 교통사고 위험도 커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안성면 돈당교 입구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승우 무주군청 건설과 주무관(시설 8)과 김희갑 이룸건설 대표가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과 준공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등을 함께했다.

 

한편, 무주군은 안성면의 관문 역할을 하는 국도 19호선의 4차로 확장을 위해서도 노력 중으로, 현재 중앙부처를 비롯한 국회 등을 방문해 도로 확장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적극 알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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