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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만전

부서별 대응 상황점검 및 현장 확인 강화



- 황인홍 무주군수, 군민 안전 최우선 강조

- 현장 확인 및 신속한 조치 주문

- 폭염, 폭우 등으로 인한 재해 재발 막고 예방에 주력할 것

 

무주군이 태풍과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회의를 통해 올여름 기상 전망과 인명과 시설,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관리지역, 저수지 등 재해우려 지역(919곳)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 등도 공유했다.

 

무주군은 공동주택 내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현황 및 배수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군도 11호 선형개량공사장 외 46개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현재 진행 중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주말에도 큰비가 예보되는 등 벌써부터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지난 피해를 되짚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예방에 우선을 둬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쿨링 포그 시스템 등 폭염 저감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무주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재난상황실을 운영 중으로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SNS 및 전광판을 활용한 행동 요령 안내와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하천 및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 그리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보다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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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