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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마을여행 팸투어’

진안교육지원청(초중고등학교 교사)과 함께하는 체험 중심 마을연계 프로그램 추진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6월 4일~7월 19일까지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활성화 및 학교 교육과정 연계 강화를 위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마을여행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는 진안교육지원청의 ‘2025년 찾아가는 마을 역량강화 연수’와 진안군의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팸투어’ 프로그램이 연계돼 추진되는 것으로, 기간 내 총 13회에 걸쳐 진안군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지난 6월 4일에는 외사양마을과 상가막마을에서 관내 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으로 각 마을 탐방과 라탄바구니 만들기, 드립커피 체험 등이 진행됐다.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마을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과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교사는 “직접 농산물을 만지고 체험하는 과정이 아이들의 인지 능력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체험도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노영권 센터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진안의 마을이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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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