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CJ푸드빌과 지역상생 활동 본격화... 딸기수확돕기, 딸기케잌만들기 등

- 빵 300개 지역아동센터 16곳에 기탁

- 오전엔 딸기 수확. 오후엔 봉사활동

- 여름딸기 유통 활성화도 기대

 

 

 

지난달 29일 무주 여름딸기 유통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했던 무주군과 CJ푸드빌이 지역 상생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CJ푸드빌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17일 무주를 방문해 무풍면 소재의 여름딸기 재배 농가에서 딸기 수확을 도왔다. 또한 무주군에 뚜레쥬르 롤케이크 100개와 빵 200개를 기탁했다.

 

빵은 무주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센터, 안성문화의 집 등 1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2층 강의실에서 무주예꿈어린이집 아동 29명과 함께 무주 여름딸기를 재료로 뚜레쥬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CJ푸드빌과의 상생 협약이 여름딸기 유통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손 돕기와 나눔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으로 확대되는데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과 지원,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여름딸기는 주로 무풍면 해발 600m 고지에서 총 20여 농가가 9.5ha 규모를 재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320톤으로 구천동농협을 통해 출하되며 무주군 통합 마케팅조직인 무주군조공법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국유건물이 자립공간으로… 전북도, 자활사업장 전국 첫 시도
전북자치도가 방치된 국유건물을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으로 탈바꿈하는 전국 첫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장 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에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전북형 자활정책의 일환이다. 국유재산을 대부 받아 리모델링을 거쳐 취약계층의 일자리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으로, 전국 최초로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2월 관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전주·익산·임실 등 5개 지역에 위치한 유휴 국유건물을 자활사업장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전주 금암1파출소 건물은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입주해 1층에는 자활생산품 판매점을, 2층에는 디저트 개발과 케이터링 공간을 조성한다. 익산 영등치안센터는 ‘다온팜스사업단’이 입주해 호두과자 판매와 도시락 제조를 진행하며, 임실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은 문구·팬시 용품을 판매하는 ‘알파 임실점(늘해랑)’으로 활용된다. 이어 군산 흥남치안센터는 ‘카페보네 군산점’으로, 남원 동충치안센터는 ‘베이커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