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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무주농협 & 사)소산(무주군립요양병원)과 협력해 나가기로...



-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소비를 촉진

-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체계 구축

-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무주군이 지난 18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무주농협, 사단법인 소산(무주군립요양병원)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무주군은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으며 무주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기관인 무주농협은 지역 농가 조직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사단법인 소산은 무주군립요양병원 위탁·운영 기관으로서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에 적극 동참하고, 필요 농산물에 대한 수요 정보를 무주농협과 공유하는 등 원활한 생산·공급 체계 구축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무주 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래진료실과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실, 일반병동(1~2층, 84병상), 치매전문병동(3층 42병상)에 총 36개 병실, 125병상을 갖춘 무주군립요양병원의 수용 인원은 직원 등을 포함해 하루 최대 2백여 명으로,

 

무주군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농산물 소비 증대는 물론, 단체 급식을 하는 지역 내 기업 및 기관, 학교 등의 동참을 부르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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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