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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 하반기 ‘민간 인적 안전망’ 운영 강화

복지 위기가구 조기 발굴·지원… 상반기 107세대에 복지서비스 연계

 

 

 

장수군 장계면에서는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동안 ‘민간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상 가구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인적 안전망’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되어 주변 이웃을 살피고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행정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행정기관은 제보된 위기가구의 상황을 분석해 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와 함께 이웃돕기, 민간 복지기관 연계, 지역특화사업 등 민간 자원을 결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실질적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장호 면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협력해 주시는 민간 인적 안전망 구성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모니터링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면은 올해 상반기 민간 인적 안전망을 통해 총 118세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107세대에 총 164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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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29일(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큐어키친슬’에서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 참여형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인증 음식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자치도는 탄소중립 실현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저탄소 식생활 음식점’ 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해 12월과 올해 6월 두 차례에 걸쳐 총 9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2024년 선정 음식점은 4곳으로 ▲감로헌 ▲러빙헛 ▲카페오늘 ▲프레종, 2025년 선정 음식점은 5곳으로 ▲꼬베 ▲녹두꽃 ▲베르자르당 ▲우리밀누룩꽃빵 ▲큐어키친슬이다. 이들 음식점은 친환경 식자재 사용과 쓰레기 저감 등의 실천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는 이를 모델로 삼아 지역 전반에 저탄소 식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작지만 강력한 실천”이라며,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