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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매주 화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

사전 예약제로 18:00~20:00

- 일반 여권 발급 신청 접수 및 교부 등

- 대기시간 단축, 접근성 향상, 편의성 개선 효과

- 관련 내용 누리집, 이장 회보 등 공유


 

무주군이 사전 예약제를 통해 매주 화요일(공휴일 제외)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여권 민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일 주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들을 위한 조치로, 여권 신규 발급, 재발급, 수령 대상자는 담당자(063-320-2244)에게 전화로 예약한 후 여권 관련 업무를 처리하면 된다.

 

무주군은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을 통해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방문 편의 개선, 민원 처리 효율성 증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민정 민원봉사과 민원팀장은 “여권 발급 등 여권 관련 민원은 연간 2천여건 정도로 야간 여권 민원실은 군민의 행정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보시면 되겠다”라며

 

“무주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확산·정착을 위해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 공지 사항(알림마당)에 게시하고 눈, 반딧불소식지(군정소식지)와 각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공유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이용을 독려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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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