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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청년마을 조성 사업 본격화... 산타지 하우스 오픈 행사

- 산타지 하우스, 복합문화공간

- 지역주민들과 상생을 위한 네트워킹

- ‘자연과 청년의 상생’ 시작 호응

 

무주군 무풍면 산타지 하우스(복합문화공간) 오픈 행사가 지난 8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타지(SANTASY)’ 마을 사업 추진과 관련한 주민 간담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위원장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다과와 함께 ‘산타지’ 활동 소개, 청년마을과 지역주민의 상생 방안 마련을 주 내용으로 한 자유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주민 의견 청취, 아이디어 공유의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김동영 ‘산타지(SANTASY)’ 마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산타지가 걸어온 이야기와 앞으로의 가능성을 나누는 자리였다“라며

 

”마을에 뿌리내리고 살아갈 청년들이 주민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이야기 나누고자 했던 만큼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고 지속 가능한 마을 모델을 구현하는 기회도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타지(SANTASY)’ 마을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청년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

 

“2025년 청년마을 조성 사업”은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업, 문화, 주거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는 것으로,

 

산타지 마을은 오는 2027년까지 무주형 청년 정착 모델 구축, 백패킹, 트레킹,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일거리 실험, 청년과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협업 과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SAN)'과 '판타지(FANTASY)'가 만나 탄생한 특별한 마을, 산타지(SANTASY)는 '청년이 자연 속에서 삶을 실험한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시작해 자연과 청년이 함께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을 공간은 기능별로 역할을 분담해 △지역과 청년이 연결되는 복합문화공간(산타지 하우스), △무주의 자연과 로컬자원을 이해하고 실험하는 청년교육 플랫폼(산타지 스쿨),

 

그리고 △무주의 맛을 담은 로컬푸드 실험실(산타지 베이스)를 거점화할 계획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년들의 체험, 실험, 창업 전 과정을 뒷받침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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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