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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장애인 대상 혈관튼튼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

-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맞춤형 건강운동 지원

 

 

진안군은 장애인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주2회, 총16회기에 걸쳐‘혈관튼튼 필라테스’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보건소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운동지도사가 세라밴드, 땅콩볼 등의 도구를 활용해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운동은 특히 소근육 강화와 혈관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두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한 등록 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혈관건강을 튼튼히 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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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5천만 원 투입 전북소방, 폭염 대응 장비 1,351점 보급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4일, 폭염 속 구급대원과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위해 도내 전 119구급대에 폭염 대응 장비 1,351점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 가운데 5천만 원을 소방분야에 배정해 마련한 것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기후위기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심화되면서 구급대원들은 온열질환 위험과 체력 소모라는 이중 부담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비’를 목표로 신속한 구매·보급 절차를 추진해,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시기에 장비가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보급 장비는 ▲얼음조끼 109점 ▲클립형 선풍기 1,114대 ▲아이스박스 109점 ▲냉장고 19대 등 4종이다. 얼음조끼는 고체온 환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 회복을 돕고, 아이스박스는 폭염 대응 물품을 적정 온도로 보관해 현장 활용도를 높인다. 클립형 선풍기는 구급대원의 출동 대기와 현장 활동, 환자 처치 과정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한다. 한 구급대원은 “무더위에 땀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불편이 사라져 환자 상태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