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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 교육과정 연계 컨설팅으로 체험프로그램 경쟁력 강화!

= 9월9일~16일까지 결과보고회 및 역량강화 교육 진행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오는 9월 9일(화)부터 9월 16일(화)까지 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프로그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 컨설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보고회와 마을 운영 역량강화 교육을 총4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의 핵심 목적은 기존 체험 프로그램을 최신 교육 트렌드에 맞춰 교과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1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직접 방문해 자원 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결과는 역량강화 교육의 주요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안군 농촌체험휴양마을 위원장·사무장 및 농촌활동가를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교과연계형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문성 제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프로그램 기획·실행 능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교육 기간 중 진행될 결과보고회에는 진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지역 초등학교 교장·교감·교사, 학부모 대표, 진안군청 농촌활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마을이 지역사회의 배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과 교육은 진안의 청정한 자연과 풍부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며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진안군은 삶과 연계된 교과연계형 체험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기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며,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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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유학의 새 거점 ‘진안 꿈터마을’ 준공
작은학교를 지키고 마을에 활력을 더할 농촌유학의 새 거점이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은 8일 농촌유학 가족을 위한 거주시설 ‘진안 꿈터마을(아이들의 꿈이 자라는 터전)’ 준공식을 열고, 농촌유학 가족을 지역사회의 새로운 이웃으로 맞이했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호식 전북도 교육협력과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 주민,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과 유학생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공감대를 나눴다. 꿈터마을은 총 45억 원이 투입돼 부귀초등학교 인근에 조성됐다. 다가구주택 9동, 18세대 규모로 지어져 안전한 통학 환경을 보장하고, 각 세대에는 기본 주거공간과 생활편의시설을 갖춰 농촌유학생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이 시설 준공으로 진안군은 농촌유학생 18명을 추가로 유치해 총 60명이 농촌유학을 이어가게 됐다. 현재 전북 전체 농촌유학생은 257명이며, 순창군은 올해 초 비슷한 거주시설을 완공해 94명이 생활 중이다. 이어 임실군은 2025학년도 2학기, 정읍시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유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거주시설 조성 외에도 유학경비 지원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농촌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