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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과 함께 ‘진안군의 날’ 운영

= 진안군-전북현대모터스 2025 진안홍삼축제 전국 축구팬 대상 홍보

 

진안군은 지난 9월 13일(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에서 ‘진안군의 날’을 운영하며 「2025 진안홍삼축제」를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장을 찾은 2만 3천여명의 관중과 TV 중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진안홍삼축제의 매력을 소개하고, 진안군을 널리 알렸다.

경기장 입구부터 진안홍삼축제의 홍보 열기가 ‘후끈’했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5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동문 입구에 설치된 진안홍삼축제 홍보부스에서는 홍삼액 시음회와 ‘3초를 잡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많은 축구팬들이 부스를 방문해 축제 정보를 확인하고, 시음과 이벤트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는 주영환 진안부군수와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축제를 홍보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도 진안홍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경기 시작 직전에는 주영환 부군수와 동창옥 의장이 선수단을 격려하고 그라운드에서 시축에 나서 ‘진안군의 날’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이어 진안군 유소년축구회원 22명이 ‘에스코트 키즈’로 참가해 전북현대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프타임에는 전광판을 활용한 ‘진안군 퀴즈 이벤트’가 펼쳐졌다. 진안군과 진안홍삼에 관한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을 맞힌 관중들에게는 홍삼 데일리 제품과 빠망젤리 등 다양한 홍삼 경품이 제공됐다. 관중들은 열띤 참여로 현장을 달궜으며, 이를 통해 진안군의 특산품과 축제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 연계 홍보는 진안홍삼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축제 성공 개최는 물론, 진안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마이산북부에서 열리는 2025 진안홍삼축제에 많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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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