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2.1℃
  • 맑음강릉 5.1℃
  • 구름조금서울 -0.9℃
  • 맑음대전 -4.8℃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0.2℃
  • 맑음광주 -3.0℃
  • 맑음부산 1.2℃
  • 맑음고창 -5.8℃
  • 구름조금제주 5.3℃
  • 흐림강화 1.1℃
  • 맑음보은 -8.1℃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추석 전에 농민공익수당 지급

5,548농가에 총 32억 7천여만 원

- 1년 이상 전북도 거주, 1년 이상 농업경영체(양봉업) 유지 대상

- 1인 경영체에 연 60만 원, 2인 이상은 1인당 30만 원

- 무주사랑상품권(농민수당 전용) 10월 2일까지 충전 지급계획

 

무주군은 10월 2일까지 지역 내 5,548농가에 ‘2025년 농민공익수당’ 총 32억 7천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1인 경영체에 60만 원, 2인 이상의 농업경영체에는 구성원당 30만 원이 지급된다.

 

농민공익수당은 1년 이상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 및 농업경영체(또는 양봉업)를 유지해야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매년 추석 명절 전후에 지급되고 있다.

 

농민공익수당 전용 무주사랑상품권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으로, 신규 대상자이거나 카드 분실 등의 사유가 발생한 농가에서는 카드부터 발급받아야 한다.

 

신상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농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라며

 

“지난 25일부터 무주사랑상품권 충전을 시작해 추석 연휴 전에 지급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전 잔액은 나이스정보통신 고객센터(1644-9760), 고향사랑페이 앱, 농협 발급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받은 (재)발급 신청서를 가지고 농협에서 (재)발급받으면 된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