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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마이산 북부 순환 ‘진안 빠망버스’ 시범 운영

=10월 3일~26일까지 금~일만 1일 7회 운영

진안군이 10월 한 달간 마이산 북부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진안 빠망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버스 운영은 관광단지 내 각 자원 간 연계성과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이동 수단이다.

운행 노선은 마이산 북부 주차장을 출발해 ▲산약초타운 ▲농촌테마공원(야외족욕장) ▲연인의 길 입구(마이열차 정류장) ▲명인명품관 ▲진안역사박물관을 거쳐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순환형이다.

운행 기간은 10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에 마이산 북부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단, 정오(12시) 운행은 제외된다. 차량 정원은 25명이며, 탑승 요금은 1인당 1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미취학 아동과 70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안군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광과장은 “이번 빠망버스는 관광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이산 북부 관광자원의 연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인 만큼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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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