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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추석 맞아 김치 나눔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 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는 지난 9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3분기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대표 밑반찬인 배추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30가구에 전달하며, 명절을 외롭게 보내기 쉬운 독거 어르신과 위기가구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사협은 농촌 지역 특성상 고령 가구, 장애인 가구, 1인 가구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가구가 많아, 2021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밑반찬 지원 사업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연 2회 지원에서 연 4회로 확대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영춘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음식을 나누는 명절이지만,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나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는 더 쓸쓸할 수 있다”며 “이번 김치 나눔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따뜻한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사협은 오는 11월에는 4분기 사업으로 직접 찹쌀고추장을 만들어 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식품 전달을 넘어 ‘정성과 손맛이 담긴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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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생 1예술로 성장하다” ‘2025. 전북학교 예술교육 대축제“
전북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이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2025 전북학교 예술교육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다양한 영역의 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공감 능력과 정서를 함양하고, 학생 누구나 참여하는 ‘1학생 1예술’ 실천으로 학교 예술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모악당·연지홀·명인홀·야외무대·체험부스 등 전시장 전역에서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7,200여 명이 참여해 오케스트라·합창·소규모실내악·사물놀이·연극·뮤지컬 등 무대 공연과 학생 미술·디자인·미디어아트 전시, 전통공예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소질을 계발하고, 예술적 경험이 진로 탐색으로 확장되는 선순환을 만들며,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행사 기간 동안 참가학생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단체보험에 가입하고, 응급수송 차량을 1일 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