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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오는 18일(토) 진안군 은천생태마을에서 숲속 작은음악회

두 번째 은천숲 작은 음악회 가을 정취 물씬

 

 

진안군은 오는 18일(토) 오후 2시~4시까지 은천생태마을 숲에서 ‘두 번째 은천숲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은천생태마을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한다. 위원회는 음악회에서 트럼펫·오카리나·색소폰 연주와 시 낭송, 삼행시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음악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은천숲은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제95호로 지정된 세 그루의 가림리줄사철나무가 아름드리 느티나무와 팽나무를 휘감으며 자라는 특별한 생태공간으로 은천마을의 상징이자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어 숲에서 열리는 음악회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예정이다.

진안군 생태관광지역 협의체 전병식 위원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작은음악회가 은천마을의 자연과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천생태마을은 진안군 생태관광마을로 지정되어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자연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지킴이 마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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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준공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주군과 15일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일원 밤샘라운지 주차장에서 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완주군수, 도의원·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완주의 새로운 생태휴식공간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완주 만경강 발원샘 생태공원은 총사업비 32억 원(도비 16억 원, 군비 16억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3년간 조성된 사업이다. 생태복원과 탐방 기능을 함께 갖춘 공원으로, 도민이 사계절 내내 자연과 교감하며 쉴 수 있는 체험형 생태공간으로 꾸며졌다. 공원에는 ▲황토길로 조성된 생태탐방로 ▲아이들을 위한 ‘밤티 숲속놀이터’ ▲나무 향기 가득한 ‘편백숲 쉼터’ ▲야외무대와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갖춘 ‘밤샘라운지’가 들어섰다. 또한 초화류 꽃밭과 정자가 어우러진 ‘새벽이·채연이 꽃밭’, 곤충과 양서류를 관찰할 수 있는 ‘무당개굴 쉼터’, 전통정자 쉼터 등도 조성돼 자연 속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만경강 발원지의 생태적 가치와 경관이 회복되고 주민과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전북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