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주천면, 제7회 주천주민자치 한마당축제 성황

 

 

진안군 주천면은 17일 주천생태공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봉주) 주관으로 주민자치 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들과, 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전통 결혼식이 열려 큰 의미가 있었다.

행사는 주천면 풍물패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주천면 청년들의 그룹밴드의 일렉트릭 뮤직과 노래교실, 줌바댄스, 색소폰, 기타공연 등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오후 1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통 혼례가 진행됐다. 이번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신부는 전통의 의미를 되살리며, 부부가 되는 예를 갖춰 참석한 주민과 내빈들의 뜨거운 관심과 축하 속에 감동적인 혼례를 치렀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주천주민자치 한마당축제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들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고, 전통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안봉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주민자치 위원들과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더욱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