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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파크골프로 관광ㆍ 경제ㆍ복지 복합플랫폼 전략 마련해야”

- 5분 발언
저 비용으로 최상의 만족도 이끌어낼 파크골프 활성화 필요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원이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관광ㆍ경제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 필요하다며 파크골프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해양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320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파크골프 수요 급증에 따른 무주군의 신속한 대응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파크골프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생활체육이자 지역의 관광과 경제자원이 되고 있다.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 체류형 관광의 거점으로 그 가치가 부각되고 고령층에게는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며 건강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충분히 투자가치가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이해양 의원은 이어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공인 파크골프장이 424곳이지만 무주군에는 공인 파크골프장이 없고 추진 상황도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이해양 의원은 원활한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36홀의 파크골프장 확충으로 지역경제 순환구조 속에 녹아들 수 있는 전략 마련 ▲스크린 파크골프장과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활성화 전략 동시 추진 ▲편의시설과 조경시설 부대시설, 관리 사무실을 구장 설계에 포함하여 이용객 만족도 향상 ▲사업의 계획부터 인허가, 시공, 운영까지 행정의 면밀하고 책임 있는 관리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강선대 인근 부지 활용방안과 내도 아일랜드 부지 활용 방안 검토, 이용자들의 의견수렴으로 예산 낭비와 시행착오를 줄일 것을 제안했다.

 

이해양 의원은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공간이 아니라 무주군을 알리고 군민의 건강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다. 수요에 비해 무주군의 대응이 늦은 만큼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를 최상으로 높여줄 파크골프 명소화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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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