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2.7℃
  • 흐림강릉 14.7℃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4.9℃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6.9℃
  • 구름조금부산 16.9℃
  • 맑음고창 13.1℃
  • 맑음제주 18.3℃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1.9℃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3.7℃
  • 맑음경주시 13.0℃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정책 개선 촉구

-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6일 제30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직결된 대상포진 예방접종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진안군은 60세 이상 주민에게 생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나, 최근 의학적 근거 변화에 따라 정책 보완이 시급하다”며생백신은 예방 효과가 약 5년에 불과하고 고령층은 접종이 어려운 만큼, 대한감염학회도 사백신(싱그릭스) 접종을 우선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백신은 2회 접종으로 10년 이상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50만 원이 넘는 높은 비용 탓에 군민들이 접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며 지원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 60세 이전 생백신 접종자에 대한 사백신 추가 접종 기회 부여, △ 60세 이후 생백신 접종자의 재접종 기준 마련, △ 사백신 접종비 일부 지원 또는 고위험군 우선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남원시와 임실군은 생백신과 사백신을 모두 지원해 주민이 선택적으로 접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진안군 역시 이러한 사례를 참고해 정책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미옥 의원은 “대상포진은 고통이 극심하고 치료비 부담이 큰 질환인 만큼, 군민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책적 검토와 적극적인 대응을 부탁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안호영 의원, 새만금 RE100산단 기반 ‘재생에너지자립도시법’ 대표발의
7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 완주·진안·무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 서남권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지역 산업과 생활에 직접 연계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새만금 RE100산단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과 산업입지를 공급하여 성장유망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내 전력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지산지소형(地産地消型)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새만금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재생에너지자립도시와 새만금 RE100산업단지 조성 근거를 명확히 하고, 기업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전선로·지능형 전력망 설치를 지원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또한 새만금 RE100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실제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기요금 부담 완화, 개발부담금 감면, 세제 및 임대료 감면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법률로 명시했다. 아울러 남는 재생에너지를 수소로 전환·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