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은 18일 오후 행정복지센터 청사에서 진안119안전센터 및 진안읍 예비군대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피훈련, 초기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읍 직원과 진안읍 예비군대 등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읍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경보 및 지휘, 소화, 대피 및 반출, 응급구호, 경계유도 등으로 나뉘어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신고부터 대피 유도, 소화기 사용, 부상자 응급조치, 소방차 진입 유도 및 진압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재현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특히 응급구호반은 부상자 발생을 가정해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과정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생명 구조가 가능하도록 훈련의 실효성을 더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진안119안전센터 팀장의 강평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이어졌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 모두가 재난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