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0.2℃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3.3℃
  • 맑음울산 5.7℃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8.2℃
  • 맑음고창 1.6℃
  • 구름조금제주 11.9℃
  • 맑음강화 5.0℃
  • 흐림보은 1.4℃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주천면 이중기·김연자 부부, 백미 20포 기탁...5년째 나눔 실천

 

진안군 주천면 개화마을에 거주하는 이중기·김연자씨 부부가 20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kg 백미 2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중기·김연자씨 부부는 2021년부터 5년째 꾸준히 백미 기부를 이어오며,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기 씨는 “추운 겨울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길 주천면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백미를 기부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자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주 학운협, 전북교육 선진사례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전북을 방문,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22일 제주도학운협 및 전북학운협 회장단이 함께 하는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갖고, 전북지역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25년 7월 전북·제주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체결한 ‘상호 교류 및 협력 MOU’의 후속 실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양 협의회는 MOU를 통해 학교 운영의 전문성 강화, 학부모 참여 증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정책 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간담회와 기관 방문은 그 약속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주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동행하면서 전북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도 관련 정책과 접목하기로 하는 등 한층 강화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학운협은 먼저 농촌유학 운영학교인 임실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교육적 성과를 살펴봤다. 농촌유학생과 가족을 위한 신규 거주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주도 농촌유학의 성공을 위한 모델로 삼기로 했다. 이 외에도 전북교육인권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