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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부귀면지사협, 외식부터 영화관람까지... ‘함께하는 일상 확장’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원현주·박영춘, 이하 지사협)가 2025년도 상·하반기에 걸쳐 저소득층을 위해 추진한 외식 및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마무리 했다.

 

지난해에는 관내 착한 가게인 「산들애」업체의 후원으로 외식 중심 지원에 머물렀다면, 올해는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을 새롭게 포함해 일상의 즐거움을 더욱 확장했다.

상반기에는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 3가구에 대하여 가족 단위로 외식하도록 지원했다. 이들은 외식과 인근 영화관에서 원하는 영화를 관람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4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11명을 대상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동행하여 외식과 영화 관람을 지원했다. 위원들의 봉사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 어르신들과 함께 대화를 나눠가며 점심식사를 즐겼다. 식사 후에는 부귀 작은도서관의 협조로 인터넷 영화를 관람하며 오랜만의 문화생활을 누렸다. 어르신들은 “누군가 함께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박영춘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외식뿐 아니라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까지 확대해 더 많은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후원기관과 업체를 많이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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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시민 캠프 개최… 도내 중·고생 및 인솔교사 등 300여명 참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해외연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세계시민 캠프’를 21~22일 무주 드림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상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위한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 캠프에는 지난 2023~2025년 학생해외연수 참여자 및 인솔교사 3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 초청 강연, 해외연수 성과공유 멘토링 및 토론 활동 등이 운영됐다. 최태성 강사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연결해 학생들의 진로와 삶의 태도에 동기를 부여하는 강의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연수 참가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20개 모둠으로 나뉘어 해외연수를 통한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도 제안했다. 특히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학교 원픽’ 입상자 및 캠프 참가자들의 문화예술 공연, 해외연수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릴레이 강연을 진행해 캠프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고 학생 간의 소통과 협동심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연수 때의 경험을 비슷한 꿈을 가진 선·후배들과 공유하며 나의 성장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