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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악취 문제 해결...주민 간담회

 

진안군은 지난 26일 오후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악취로 인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과 행정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섬진강상류마령환경운동연합단체와 주민 등 80여명과 주영환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 8개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주민들이 건의했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과 중장기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그간 요구했던 마령면 현안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했으며, 이에 군에서는 최근까지 추진한 위법 사항에 대한 대처방안과 향후 악취 해소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농촌 공간 정비사업 등을 통해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개선 의지를 밝혔다.

진안군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4년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비롯해, 야간 악취 순찰반, 악취 모니터단 등을 운영하며 즉각적인 악취 민원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마령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의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여 악취 저감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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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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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환경관리 실태평가서’ 광역 17개 지자체 중 2위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부 주관 '2025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만 생활환경과 사무관도 환경관리 분야 유공으로 같은 영예를 안았다. 27일 도에 따르면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정읍, 김제, 임실, 부안 등 도내 4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북의 환경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배출사업장의 점검률, 위반사항 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 교육 이수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전북은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에 올라 기업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성과로 평가받았다. 도는 사전예고제, 중소·신규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직무교육 강화 등을 확대했다. 42개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300개소에 방지시설을 지원했으며, 시군 점검 공무원과 환경기술인 7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김종만 사무관은 20여 년간 환경행정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으로 도내 환경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2018년 이후 악취·대기·수질 문제 해결과 기업 환경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