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1일 아이돌봄 공백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콘센트소화패치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7월 야간에 발생한 부산 아파트 화재로 돌봄 공백 아동 4명이 숨진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이들이 홀로 지내는 시간대의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소방대원이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감지기를 설치하고 작동 여부를 즉시 확인·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아이돌봄 공백 시간대 화재위험 저감 지원 ▲주택용 감지기·콘센트소화패치 설치 ▲119 신고 요령 및 생활안전교육 제공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취약가정의 화재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예방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