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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최근 5년간 식중독 제로... 식품위생관리 모범 지자체

진안군, 식품안전관리분야 표창 수상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2025년 식품안전관리분야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으며 이번 표창은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관리와 식중독 예방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기관 단위 표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진안군은 최근 5년 간 단 한건의 식중독 발생도 없는 ‘식중독 제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관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점검과 계절별 취약 시기 집중관리, 업소 대상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다.

또한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운영되는 먹거리 부스에 대해 현장 중심의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식중독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러한 예방 중심 행정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매월 점검을 실시하고,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여 어린이 식품안전 환경조성에도 기여했다.

김사흠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이 추진해 온 식품안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도·점검과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역 내 식품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위생업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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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산업·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현안 해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올해는 미국·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