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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진안군 송전선로 경유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 송전선로 경유와 관련한 정보 공유

 

진안군의회 송전선로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진)는 지난 12월 17일, 송전탑반대진안군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박시진)와 공동으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송전선로 경유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송전선로 건설로 인해 예상되는 지역 영향과 주요 문제점을 공유하고, 전북 지역에 추진 중인 송전선로 건설 현황과 이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안군 관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300여 명이 넘는 군민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전북 지역 내 송전선로 건설 추진 현황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환경·경관 훼손과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향후 진안군의 대응 방향과 주민 의견수렴 방안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제기됐으며, 관계자들이 이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명진 위원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송전선로 경유와 관련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군민의 생활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향후에도 송전선로 관련 사안에 대해 지속적인 주민 소통과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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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