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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마령면, 마령은빛문해반 어르신들의 특별한 '책걸이'

“배움 향한 정성, 책걸이 떡처럼 달콤합니다.”

=마령은빛문해반 어르신 15명, 떡 나누며 옛 서당 풍습 재현 및 특별한 상장 수여

 

 

진안군 마령면은 지난 19일 마령은빛문해반 어르신들이 한 해 교육을 마치고, 옛 서당의 전통을 살린 ‘책걸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지막 수업을 기념해 어르신들이 직접 무떡을 만들어 함께 나눠 먹으며 학업의 마침표를 찍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14명의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그간의 노력을 기리는 세상에 하나뿐인 의미 있는 상장이 전달되어 감동을 더했다.

 

주요 수상 사례로는 93세의 연세에도 유모차를 밀며 배움에 참여한 송봉순 어르신의 ‘눈부신도전상’,

암을 이겨내고 학업의 끈을 놓지 않은 조복례 어르신의 ‘쉼과 회복의 지혜상’,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침을 맞아가며 결석하지 않는 이경자 님의 ‘결석하지 않는 학생상’

등이 수여되었다.

또한, 유일한 청일점으로 학우들에게 간식을 챙겨주며 활력을 불어넣는 윤용택님의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상’

어르신들의 삶이 녹아든 상장들이 전달되며 웃음과 눈물이 교차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어르신들을 이끌어 온 정장숙 강사의 헌신적인 자원봉사가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정 강사는 정규 수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 어르신 네 분을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어 개인별 맞춤 교육을 자원봉사로 진행 해왔다. 이러한 배려 덕분에 배움을 망설이던 초보 어르신들도 큰 용기를 얻었다. 정장숙 강사는 “배움의 문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열려 있으니, 아직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거리낌 없이 찾아오시라”며 어르신들의 눈이 반짝이는 순간을 함게하는 것 자체가 큰 행복이라고 전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배움의 끝이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어르신들과 진심을 다해 지도 해주신 정장숙 선생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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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종합청렴도 1등급 도전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청렴자치도’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에 나섰다. 도는 9일 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전북청렴자치도 정례회의’를 열고 2026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도 전 부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청렴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그동안 분기별로 운영해 온 ‘청렴정책조정회의’를 ‘전북청렴자치도 정례회의’로 격상해 청렴 정책을 도정 전반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되는‘2026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은 ▲청렴기틀 전북 ▲청렴일터 전북 ▲청렴이음 전북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총 49개 세부 실행과제를 담고 있다. ‘청렴기틀, 전북’은 리더십 기반의 청렴 추진체계를 강화하는 전략이며, ‘청렴일터, 전북’은 전 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청렴이음, 전북’은 도민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