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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주민 주도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주민자치 리더스 아카데미」 성황

 

진안군은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군청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중간지원조직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인센티브를 연계·활용한 「주민자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그간 추진해 온 지방소멸 대응 노력에 대한 성과로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인센티브 재원을 활용했으며 「진안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군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단순 교육을 넘어 실천과 연계를 중시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교육은 2일간 총 9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첫째 날에는 ‘한국 지방자치의 역사와 주민자치회의 의미’를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한 ‘우리 주민자치위원회 자랑 발표’가 이어졌다. 더불어 각 읍·면의 주요 활동과 특색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강사진의 자문을 통해 주민자치 운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농촌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회의 4대 당면과제를 중심으로 한 강의와 공동체 놀이, 읍·면별 실습 및 발표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단계별 경로와 운영 과제를 직접 도출하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민자치의 역할과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 서정민 지역순환센터 대표, 구자인 일소공도 소장, 고갑준 옥천군 청성면 주민자치회장 등 주민자치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제도적 이해부터 전국 우수사례, 농촌형 주민자치 모델까지 폭넓은 내용을 전달했다. 특히 주민자치회를 지역 소멸 대응의 핵심 주체로 육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진안군은 이번 주민자치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간 교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인센티브를 단순 사업비 집행이 아닌 사람과 조직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주민·행정·중간지원조직이 함께하는 민관 협치형 추진체계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시설 조성뿐 아니라 지역을 이끌 사람을 키우는 데 사용되어야 한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향후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시범 도입과 관련 조례 정비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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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읍 ㈜쓰리에이씨 현장방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정읍시 소재 환경 분야 유망기업 ㈜쓰리에이씨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를 점검하고, 현장 밀착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도와 정읍시,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내 공용 주차장이 근로자 수에 비해 부족해 근무환경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애로사항이 제기되었다. 이에 도는 정읍시와 협의해 첨단산업단지의 교통 여건과 주차 수요를 분석한 뒤, 산업통상부 주관 ‘산단환경조성 및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등 기반시설 확충 관련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정읍 첨단산단은 착공 후 20년이 경과한 노후산단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최근 기회발전특구(정책산단)로 지정됨에 따라 관련 공모사업 참여가 가능해진 점을 활용해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작은 불편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이 뿌리내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