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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다문화 자녀 실종 예방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배부



 

  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28일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관내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지역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자녀 실종 예방을 위한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 배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우리 아이 지킴이 키트’란 부모가 키트를 활용하여 아이의 지문과 유전자(구강세포)를 채취·보관하다가 실종아동 발생 시 신고·제출함으로써 경찰청 신상정보 데이터베이스 매칭을 통해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장기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지문·유전자 보관카드다.

  이날은 8세 미만 미취학 자녀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유전자·지문 채취 방법을 시연하고, 아동 실종 신고절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다문화가정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병행했다.

  장인춘 여성청소년계장은 “미취학 다문화가정 자녀 등의 실종 예방과 사후 신속한 발견·지원, 범죄피해신고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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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