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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제1회 『장수문학상』 당선자 발표

본상; 권 승 근 시인


신인상; 이 훈(전주), 엄 정 규(장수)

 

 


 

 

 

 

 

한국문인협회장수지부가 주최 공모한 「제1회 장수문학상」 본상에 권승근 시인이 당선되었으며 또한 신인문학상에는 이 훈 씨와 엄정규 씨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장수문학상은 전일환, 전정구, 유인실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본상을, 최영희, 구태완, 김명희, 이남진 소설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신인상을 심사하였다.

본상 수상자인 권승근 시인은 자작시 「소금」으로, 신인상 이 훈은 「물 밑 가락지」 엄정규는「장수 팔공산은 지는 해도 참 아름답다」로 신인상에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권승근의 「소금」은 ‘감각적으로 선택된 듯한 문장들이 편안하게 구사 되지만, 소금에 내재 되어 있는 시간성과 존재성을 인간 삶의 서사에 실어 보편의 차원으로 끌고 가는 그 ‘무언가’에 대한 자기 인식, 영역이 돋보인다‘고 평가하였다.

 

이훈의 「물 밑 가락지」는 장수가 사랑하는 주 논개의 진주남강에서의 왜장과의 순국을 다룬 시로 첫 줄부터 강렬했고, 어찌 보면 단순할 수 있는 소재를, 그의 가슴을 특수하게 발효시켜 농밀한 시어로 아주 맛이 있게 그려 냈으며, 엄정규의 「장수 팔공산 지는 해도 참 아름답다」는 장수에 대한 육적인 애정이 절절하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1회 『장수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11시 장수읍 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장수문학 제30집 출판기념회와 겸하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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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 4~5일 개최… 89명 참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에서 ‘2025 전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장애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미래 진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는 이 행사는 정보경진대회, e스포츠대회, 에듀테크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서 선발된 89명의 학생이 총 20개 종목에 참가해 개인과 팀의 기량을 뽐낸다. e스포츠 분야에서는 △모두의 마블 △닌텐도 스위치 배구 △FC 온라인 경기 등 8개 종목이 진행되며, 정보경진 분야에서는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로봇코딩 △스마트 검색 등 12개 종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AI 화가가 된다면’(국립특수교육원), 코딩 로봇 체험, AR·VR 기반 체육 콘텐츠 ‘디딤’, AI‧SW 체험관, 마술 체험 등 학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특수학교에 실감형 콘텐츠실, 미래형 기자재 등을 구축해 장애학생의 정보 접근성과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해 왔다. FC 온라인 종목에 참가한 전북푸른학교 1학년 송○○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친구들과 팀워크를 맞추는 게 힘이 들었지만, 오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