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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경찰서, 실종아동 구조 유공자 표창 수여

- 하천에 빠진 실종아동 안전하게 구조 -

 

 

무주경찰서는 16일 15:00 서장실에서 실종아동 발견 및 구조 유공으로 주계파출소 경위 문상필과 무주군 CCTV 관제센터 직원 3명에게 경찰서장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주계파출소 경위 문상필은 지난 15일 17시경에 놀이터에서 놀던 5세 남아가 실종되었다는 신고 접수 후 현장 주변 수색을 시작으로, 관제센터 CCTV를 활용하여 무주군 하수종말처리장 하천에 아이가 빠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에 실종아동의 이동경로를 공유하여 남대천 급류에 휩쓸려 위태롭게 바위를 붙잡고 있는 아이를 발견한 타격대원들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신속하게 물속으로 뛰어들어 아이를 구조하고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박종삼 서장은 112종합상황팀, 주계파출소, 여성청소년계, 강력팀의 유기적인 협력을 칭찬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 구조에 힘을 모은 112타격대를 격려하면서 재차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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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