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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긴급방역 최우선

- 9월 17일 ~ 종료 시까지

- 무주IC 앞 만남의 광장 내에 거점소속시설 설치 및 운영

- 공동방제단 가동해 농가 소독도 병행

 

 

 

무주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을 추진한다. 무주군 관내 양돈농가는 총 9농가 14,709두로 무주IC 앞 만남의 광장 내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한 무주군은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관내 양돈농가에 소독약품과 생석회를 공급하고 공동방제단을 가동해 축사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차단방역과 관련한 준수사항을 문자로 알리는 데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농축산유통과 백원준 가축방역 팀장은 “구제역이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지역을 지켜냈던 철저함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창궐도 막아낼 것”이라며 “상황변화에 따른 단계별 조치에 주력하는 한편, 약품 확보와 공급, 소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국적인 발병 · 확산 조짐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48시간 동안 관내 양돈 관련 종사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농가들은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건 아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라며 “언론보도와 행정에서 보내주는 소식에 귀 기울이면서 소독에 힘쓰고 준수사항들을 지켜나가는 데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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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