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해 장수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최재명이 군 홍보송인 ‘장수좋다’를 직접 불러 군정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장수좋다’ 홍보송은 장수군 농특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과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으며 장수의 아들이자 군 홍보대사인 최재명 가수가 직접 녹음과 영상 촬영에 참여해 고향 사랑을 담았다. 홍보 영상은 장수군 V-비즈링(컬러링) 영상, 군 공식 SNS·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메이킹 영상, 지역 방송 및 전광판에 송출되는 광고 영상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장수군은 이번 홍보송 제작으로 ‘장수몰’과 ‘장수가꿈’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군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최재명 홍보대사와 함께 축제·관광지·특산물 홍보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의 아들이자 군 홍보대사인 최재명 가수와 함께한 이번 음원 제작이 장수군 농특산물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6일 진안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안군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대피 중심 소방안전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소방시설 사용법 위주 교육에서‘소방시설 등 활용 대피교육’으로 전환된 소방안전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지역 언론과 공유하고, 대피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및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전환 배경 및 추진계획 설명 ▲언론인 대상 소방안전 교육 ▲지역 언론과의 협력방안 논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언론이 군민에게 신뢰성 있는 안전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피 중심의 안전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읍 반딧불시장에서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 한 가운데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오는 30일까지 6개 읍면 산책로와 시장, 주택 밀집 지역 등지에서 추진할 예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노력해야 할 상호존중 예절을 비롯해 △동물등록·안전조치 이행 여부, △배설물 수거 등 반려동물 소유자 준수사항 등을 공유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려인들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해야 하며 △2개월령 이상의 개를 키우는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타인과 일정 거리 유지,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대중교통 이용 시 이동장 이용하기, △맹견 소유자는 입마개 착용 및 책임보험 가입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현행법상 목줄·가슴줄 미착용과 동물 미등록은 과태료 20만 원, 인식표 미착용 및 배설물 미수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라며 “반려동물 준수사항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인 만큼 준수에 힘써줄 것”을 당부
2025년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들이 지난 6일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 김장용 배추 150포기와 무 100개를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3월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입소한 뒤로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이웃들과 나누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귀농의 꿈을 품고 정성으로 키운 만큼 이웃들에게도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운영 중으로, 거주시설과 개인 텃밭, 공동경작지 및 학습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실습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참여한 교육생들은 총 8명으로 3월부터 9개월간 토마토 재배시설과 표고버섯 재배시설, 공동경작지에서의 밭작물 재배 실습, 선도 농가 방문, 토지 관련 법률교육 등 실무 중심의 귀농·귀촌 정착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교육생들의 수확물 기부는 2021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는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제형 가족실습농장이 교육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든든
제23기 사)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정진옥) 졸업식이 지난 6일 무주군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 노인강령 낭독,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송택연 총학생회장(80세, 무주읍)이 학생 대표로 졸업장을 받았으며 성실하게 학업을 이수하고 노인대학 발전과 운영에 기여해 표창장도 받았다. 또한 최창호 학생(73세, 무주읍)과 구정숙 학생(86세, 무풍면), 박래명 학생(86세, 설천면), 김금례 학생(74세, 안성면)도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광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장은 “그간 노인대학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지역 발전을 위해, 또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활용해달라”며 “앞으로 지혜 나눔 멘토로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인홍 군수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께 무주군 노인대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위해 노인대학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노년에 필요한 지식과 존경받는 노후를 위한 여가선용, 건강증진, 봉사 정신 함양, 품위
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에서 주관한 가운데 적상면 생활개선회 “단풍 난타팀” 공연, 캘리그라피(캘리그라퍼 이덕희 작가, 박지현 배우) 퍼포먼스 등 식전 행사와 시상식, 다 함께 어울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을 비롯한 무주군 각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유종석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회장, 이종인 한국4-H무주군본부 회장, 박천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회장, 최미선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 회장, 최연수 무주군농민회 회장, 이정훈 무주군4-H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6개 읍면 농업인 7백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농촌지도자 무주군연합회 윤종덕 회원,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김정경 회원,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전현석 회원, 한국4-H무주군본부 장민정 회원, 한국여성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신홍자 회원, 무주군농민회 이정구 회원, 무주군4-H연합회 윤종오 회원, 그리고 우수농업인 설천면 박삼용 씨, 안성면 강정기 씨, 부남면 김옥춘 씨가 군수 표
진안군의회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대폭적인 확대와 제도적 보완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진안군의회는 11월 6일 제30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명갑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진안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전국에서도 심각한 지역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온 군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해왔다. 1차 선정에서는 그 의지와 필요성을 인정받았으나, 최종 선정 단계에서 제외되어 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진안군은 용담댐 건설로 6개 읍·면, 68개 마을이 수몰되는 등 국가 발전을 위해 막대한 희생을 감내한 지역이다. 그 결과로 조성된 용담호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권, 대전권의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국가 중추 시설이 되었다. 이렇게 막대한 희생으로 인해 진안군은 재정자립도 최하위, 초고령 사회, 지역소멸 위기라는 삼중고에 놓여 있다. 이번 시범사업 탈락은 그 희생의 역사에 또 한 번 상처를 남긴 셈이다. 대표발의한 김명갑 의원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정책”이라며 “진안군과 같은 지역이 배제된 것은 정책의 취지를 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변화하는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행력 제고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5. 교육청-지방자치단체 유보통합 업무담당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새 정부의 변화된 유보통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2026년 영유아교육‧보육 기관 지원 사업을 안내해 교육청-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업무담당자, 도청 및 시‧군 보육업무담당자, 전북유아교육진흥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업무담당자 등 영유아교육‧보육 지원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도청의 협력뿐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에서 파견한 직원들과 교육지원청 유보통합담당 장학사들이 한데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워크숍은 전북 유보통합 주요 정책 및 2026년 변화하는 안내를 시작으로, 특강·운영사례 나눔·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이병승 교육부 영유아교원지원과장이 참여해 ‘유보통합 정책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이재명 정부의 유보통합 주요 정책과 앞으로의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유보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관 협력 강화 및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한 ‘2025. 전북교육거버넌스 역량강화 워크숍’을 6~7일 부안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거버넌스위원 40명과 도교육청 및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 62명 등 총 102명이 참석하는 이 워크숍은 지역교육거버넌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전북형 교육거버넌스의 발전 방향과 실천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었다. 첫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션별 회의 및 간담회 △특강 등이 진행된다. 지역 세션별 강의에서는 완주교육거버넌스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이 ‘실질적 거버넌스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특강은 조재학 지역리더십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민관협력 교육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거버넌스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 둘째 날은 학생해양수련원을 방문해 독도체험관·해양안전체험관·수영장 등의 체험시설을 둘러보고, 학생 안전교육과 해양교육의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본다. 특히 교육지원청 거버넌스 업무담당자 간담회도 운영해 지역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정책 거버넌스 추진
탁구를 좋아하는 전국의 학생들이 전북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탁구협회(회장 신정헌), 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와 공동으로 오는 7~9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17개 시·도에서 학생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학교체육 행사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17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하는 팀들은 학교스포츠클럽 소속 일반학생들이다. 익산에서 개최되는 탁구대회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88팀, 1,000여 명의 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참가한다. 세부적으로는 △남초부 16팀 △여초부 15팀 △남중부 16팀 △여중부 14팀 △남고부 16팀 △여고부 11팀 등 6개 부문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학생과 관객 모두가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체험 부스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익산 백제왕도 문화 체험를 운영한다. 또, 참가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을 제공해 전북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다시 찾고 싶은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