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민의 정신건강 자가관리를 지원하고,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개입하기 위한 온라인 자가검진 시스템 ‘전북마인랜드’를 구축해 9월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북마인랜드’(https://jbmind.or.kr/mind/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는 도민이 일상에서 손쉽게 정신건강을 점검하고, 필요 시 상담과 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모바일‧PC와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가검진은 스스로 마음건강 상태 점검, 결과 확인, 개인정보 동의, 전문상담 연계까지 네 단계로 구성되며, 결과는 본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특히 우울이나 자살 위험 등 도움이 필요한 경우, 개인의 정보제공 동의 하에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자동 연계되어 전문상담과 의료기관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또한 정기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인 마음건강 점검도 가능해, 도민 스스로 정신건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북도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단순한 검진을 넘어 도민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속 정신건강 파트너를 구축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데이터안심구역 지정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공동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 전북특별자치도·국민연금공단,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경북대 첨단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이번 대회는 9월 8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데이터안심구역 홈페이지(dsz.kdata.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는 2023년부터 데이터안심구역 간 미개방 데이터를 상호 공유해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창출하고 활용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올해부터는 만 14세 이상 고등학생 이하로만 구성된 팀을 별도 선발해 특별상을 수여, 청소년 참여의 폭을 넓혔다. 예선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우수팀은 총 28점으로 선정된다. 시상은 △대상(과기부‧국토부 장관상, 2점) △최우수상(주관기관장상, 8점) △우수상(후원기관장상‧후원기업대표이사상, 7점) △특별상(주관기관장상‧후원기업대표이사상, 11점)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금은 최대 300만 원부터 5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서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한다. 모집 기간은 9월 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최종 12개사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전북도는 1999년부터 25년간 총 522개 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지원해 오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신청 자격은 제조업 및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는 도내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어야 하며, 전년도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2일까지 기업 소재지의 시‧군 기업지원부서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시·군 추천(9월 23~25일)을 거쳐 서류심사, 외부 전문가 현장심사, 전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의를 통해 11월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5년간 경영안정자금 융자 최대 7억원, 이차보전 3%까지 지원, 보증보험료 10%
전북특별자치도는 새정부의 재해예방사업 예산 증액에 따라 ‘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1년 앞당겨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2일부터 22일까지 신규 재해예방사업 대상지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25일에는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도·시군 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풍수해 및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도내 11개 시군 18개 신규 지구를 선정하고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 조기 발굴로 재해예방사업 추진 일정을 6개월(발굴시기 '26년 1월→'25년 8월) 단축해, 2027년 신청 예정이던 신규 대상지 사업을 2026년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약 6,300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 추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시군예산편성(‘26.1월)→타당성조사용역(~5월)→컨설팅(~7월)→행안부사업신청(‘27.3월) →사업선정(27.9월) (변경) 도기금지원(‘25.8월)→타당성조사용역(~‘26.1월)→컨설팅(26.2월)→행안부사업신청(26.3월)→사업선정(26.9월) 도는 내년 1월까지 총 5억 3,300만 원(도 재난관리기금 1억 8,000만 원과 시군 부담금 3억 5,30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계와 힘을 합쳐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는 8일 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한국노총 전국 시·도지역본부 의장협의회 워크숍과 함께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해수 시·도지역본부 의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지역본부 의장단이 참석해 전국적 조직력을 갖춘 노동계가 전북의 도전에 힘을 보탰다. 이번 협약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한 상생협력 모델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특히 지난달 18일 열린 전북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에서 직능별(노동계·경영계·학계) 상생협약 체결 방안이 논의된 후 첫 번째 결실로 한국노총과 협약이 이뤄져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는 올림픽 유치 및 개최 계획 과정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노동자 친화적 정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노총은 전국적 조직력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 홍보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 대외 지지 확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이 품은 올림픽의 꿈에
무주군이 지난 7일 필리핀 카비테주 마라곤돈시(시장 로렌스 아르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 연장 절차를 밟았다.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은 2022년 8월 18일 처음 체결된 양 지자체 간 협력 관계를 오는 2027년까지 연장하고 앞으로 상호 간 협약에 이의 사항이 없으면 자동 연장하기 위한 것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두 도시 간 신뢰를 재확인한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무주군청에서 만난 황인홍 무주군수와 로렌스 아르카 시장은 △계절근로자의 합법적 선발·송출 및 관리 강화를 통한 불법체류 방지, △근로자 인권 보호 및 복지 향상, △근로자의 권익 침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보호조치를 시행한다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또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근무 환경 및 생활 여건을 함께 점검했으며,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 연장이 무주군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무주농업 발전을 견인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며 “양국 두 도시 간에도 우호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운영에 더욱 내실을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이 지난 6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무주군태권도시범단과 중국 등봉시 소림무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반디 입장식’과 개막행사, 그리고 낙화놀이와 음악분수, 레이저쇼,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반디 빛의 향연’으로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에서 등나무운동장(개막식장)까지 이어진 ‘반디 입장식’에는 무주반딧불축제의 상징인 ‘또리와 아로’, 무주군민으로 구성된 취타대를 선두로 6개 읍 · 면 주민들과 춤아리, 무주가족센터, 농악팀, 숟가락 난타팀 등 3백여 명이 함께 하며 축제를 즐겼다. 개막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정세균 상임고문(전(前) 국무총리·전(前) 국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을 비롯한 도내 자치단체장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장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5 아시아 친환경축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며 “올해도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의 기본을 지키고 날마다 재미와 편의, 만족이 넘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7일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군산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군산시장 등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군산 문화삼성아파트를 찾아 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기계실 침수로 정전과 물공급이 중단된 아파트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물공급 방안 등 이재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김관영 지사는 "예상할 수 없는 자연재난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며 "기상청 강수 전망에 대비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전주, 군산, 익산, 김제 등 도내 다수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추가 강우 가능성도 예보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4대 분야에 걸친 종합 후속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피해지역 긴급 복구를 위해 침수된 도로, 교량, 지하차도의 안전 확보 후 즉시 배수와 응급 복구를 실시한다. 주택과 상가, 농경지 침수 지역은 소방서와 군부대 등과 협력을 통해 신속히 지원한다. 2차 피해 예방을 위해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쿠팡 완주 스마트물류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시에 한정됐던 로켓배송 서비스가 완주·익산·군산·김제까지 확대되고, 약 500여 명의 지역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가동으로 전북 서부권 주민들은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이미 누리던 “즉시 배송 서비스”의 편리함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배송 서비스가 이제는 사회적 기본서비스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완주 스마트물류센터는 지난해 일부 시범 운영을 통해 약 350여 명의 인력이 근무하였고, 올해 10월 전체 운영이 시작되면 총 500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청년과 여성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배송권역의 확대는 지역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물류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안호영 의원은 “완주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물류 최적지”라며 “스마트물류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도시 중심 배송 편리함을 전북 서부권 주
전북자치도는 6일 밤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7일 새벽 도내 7개 시군에 호우경보,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7일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하고,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호우 대처 상황보고 회의를 개최했다. * 호우경보(7) : 전주, 군산, 익산, 김제, 완주, 진안, 부안 호우주의보(5) : 정읍, 무주, 장수, 임실, 고창 이날 회의에는 도 실국장과 14개 시군 단체장이 영상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취약지 관리와 예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6~7일 사이 누적 군산 295.7mm, 익산 함라면 258.8mm 등 평균 49.3mm의 기록적인 호우로 산사태, 하천범람, 농경지 침수 등 2차 피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호우로 군산시에서 상가 26동 침수, 익산시에서 주택 4동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김제시 5개 읍면의 통신이 두절됐다가 긴급 복구됐다. 또한 군산 서수면에서는 도로 사면이 유실되었고, 군산·김제 지역 일부 주민 10세대 12명이 산사태 우려로 마을회관 등에 긴급 대피했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 가동에 따라 도지사를 비롯해 공무원·소방·경찰 등 총 1,0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는 직장운동경기부 명칭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 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를 가칭 스포츠단으로 새롭게 구성, 통일성과 정체성을 주기 위함이다. 현재 도 체육회는 육상과 카누, 바이애슬론, 수영, 철인3종, 롤러, 세팍타크로, 양궁, 검도 등 총 9개 종목의 팀을 운영하고 있다. 명칭에는 스포츠단 표현이 들어가야 하며 도 체육회의 핵심이념과 가치 등이 담겨야 한다. 또한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할 스포츠단의 대외적 이미지 함양은 물론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모습이 함축돼야 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이며 전북체육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은 이메일(tgpe@jbsports.or.kr)로 하면되고 팀 명칭과 의미, 제안자(성명 및 연락처)를 작성하면 된다. ○도 체육회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명(팀)을 선정, 소정의 상금을 지급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체육회 전문체육과(063-250-8326~8)로 하면된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5일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한 가운데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업체인 전주 석청코리아를 찾아 김관영 도지사와 재활용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 5,0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회식을 6일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지만 개회식이 열린 것은 처음이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체육 최대 축제인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상징성을 보여주고, 스포츠를 통한 학생 간 유대감 및 자긍심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개회식을 마련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14개 시군교육지원청 교육장, 참가 학생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시작을 축하하고, 공정한 경쟁을 다짐했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14개 지역교육청에서 초·중·고 404개 팀, 5,070명의 학교스포츠클럽 선수가 참가해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펼친다. 6~7일에는 축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의 종목이, 오는 20~21일에는 농구, 연식야구, 피구 경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K-문화수도 2036 전주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학생선수단을 비롯한 개회식 참석자들은 전주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