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24일 진안군의회 위원회회의실에서 군의회 의원과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면 교육 의무자인 고위공직자 중심으로 진행된 교육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실현하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며 YM한빛교육원 대표인 강영미 강사의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등 반부패 관련 제도 및 청렴 정책으로 진행됐다. 동창옥 의장은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실현하고 상호 존중하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시행하게 되어서 무척 뜻깊고 중요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정 청탁 금지 및 금품수수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에 온 힘을 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24일 용담면에 위치한 감동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 없는 마을 중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고령층이 거주하고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피해 절감을 위해 선정되는 제도다. 이번 행사는 감동마을 마을회관에서 열린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시작으로, 감동마을 15가구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20대)와 함께 쌀, 화장지, 생수 등 마을회관 공동생활용품을 보급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도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이날 보급된 공동생활용품은 119안전복지 나눔 기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마을회관 현판 부착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구급함 설치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화재 발생 시 대처법 교육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05 진안홍삼축제를 앞두고 지역 교통업체인 무진장여객이 축제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회사 소속 운전기사 전원이 축제홍보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운전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나선 것이다. 진안군은 매년 가을 대표 행사로 자리잡은 홍삼축제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무진장여객은 군민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접하는 버스를 축제 홍보 매체로 활용, 축제 열기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운수업은 군민의 발이자 외지 관광객의 첫 관문이라며, 버스기사들이 직접 홍보에 참여해 축제의 성공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년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열리는 진안홍삼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무진장여객의 참여는 축제 성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 성수면은 지난 22일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45포(13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영근 이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가수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탁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오영근 이장이 자신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에 오히려 도움의 손길을 내민 점에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오영근 이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었지만,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큰 피해를 입은 와중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오영근 이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면은 기탁받은 쌀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3일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군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배려 계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함께 참여해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이동 상담을 비롯해 자동차 및 가전제품 무상점검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실내 행사는 진안 복합노인복지타운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 장수사진 촬영, 건강진단 및 의료기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해 소비자피해 상담을 비롯해 소형가전(휴대폰·밥솥 등) 무상점검, 소형 폐가전 수거 등의 서비스도 제공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실외 행사는 마이산 북부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군민들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돕기 위해 기아, 현대 등 국내 주요 자동차 브랜드 5개사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쿠쿠, 쿠첸, 캐리어,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등 국내 주요 가전·보일러 7개사가 참여해 휴대폰·밥솥 등 생활밀착형 소형 가전 제품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23일 진안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OPEN-소방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open-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은 군민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및 장비 소개,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재난대처 능력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안어린이집 원아 20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구급차와 펌프차를 관람하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직접 방화복을 착용하고 방수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문화 확산과 미래 안전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안군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남근, 이하‘협동조합’)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20일 면내 33개 마을의 독거 및 노인 부부 거주 가구, 마을회관 등에 50개의 야간안전 센서등을 설치했다. 집안에서 발생하는 어르신들 사고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낙상’이다. 침침한 시력과 골다공증, 쇠약으로 인한 근력과 순발력 저하는 가벼운 미끄러짐이나 헛디딤으로도 척추와 골반, 손목 등에 골절을 입게 하고 요양 시설입소의 주요 원인이다. 평생 살아온 집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은 어르신들의 소망과 치료비와 요양비, 간병비 등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면 주거환경을 좀 더 안전하게 개선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에 협동조합은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등 면내 11개 기관,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백운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회의에서 센서등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이장과 협력망 참여단체들이 추천한 어르신 댁의 현관 입구 등 어르신들이 원하는 위치에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해 드렸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이용하는 마을회관 입구, 초등학교와 작은도서관을 이어주는 골목길에도 설치하여 주민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명수, 면장 김종길)는 23일 관내 청소년 가구 및 독거노인에게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추석이 다가온 만큼, 프라이팬, 식용유, 참치캔, 김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여, 차렵이불과 같이 이웃 30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명수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17명의 위원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내 복지 현안을 협의하여, 이웃의 온정이 있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명수 위원장은 “수확을 감사하는 추석 명절의 의미를 이웃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보람 있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길 공공위원장(주천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을 나누는 훈훈한 주천면을 만들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철)는 23일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은 용담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시작해 송풍 도로변과 용담가족테마공원를 누비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경철 주민자치위원장은 “환경을 생각하면 평소에도 쓰레기 안 버리는 주민 의식이 우선이며, 버려지더라도 주민 누구나 적극적으로 환경을 보호하는데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용담면을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앞으로도 깨끗한 용담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노기환 용담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이경철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용담면민 여러분들이 가족분들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재철, 민간위원장 석우석)는 23일(화) 정기회의와『희망찬(饌)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희망찬(饌) 반찬지원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분기별로 추진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지원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안부 확인도 하고 안전도 함께 살피도록 기획됐다. 이번 3분기 반찬지원 사업에는 유과, 시래기국, 불고기, 청경채무침, 동그랑땡 등을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뿐만 아니라 고독사 예방 등 위기 상황도 확인해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우석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들여 직접 만든 반찬인 만큼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 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