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5일 과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 조상희 행정서기는 “축하해주신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과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그 동안의 노력이 보답 받은것에 대하여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진안군은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한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한의약 기공체조 및 중풍예방 교실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기공체조 및 중풍예방교실은 몸과 마음 호흡을 다스리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노년기 건강유지와 기공수련을 통해 신체의 기를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로 심신안정과 단전호흡, 순환체조 및 경락을 자극해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 목 2일에 걸쳐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대상자를 모집하여 연말까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은 “혼자서는 운동이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통증이 완화됨을 느낀다”며 “군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서 계속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4일 군수실에서 관내 아동 공동생활가정 4개소 시설장과 간담회를 갖고 아동 공동생활가정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아동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지자체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해 시설 운영, 아동 보호, 종사자 처우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듣고,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시설 운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진안군의 아동 공동생활가정은 총 4개소로 가정해체, 학대, 빈곤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보호, 양육,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 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검토 후 행정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보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힘 써주셔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는 생생문화유산 사업(진안고원 불사름, 섬진강 물사름과 조우)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자립 가능한 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진안군 생생문화유산 사업은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 「햇살무늬 토기, 일·알·앎·삶」,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 등 3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바람에 걸린 정자(亭子) 이야기’는 보물 수선루를 활용하여 정자를 통한 풍류문화와 전통소리를 체험한다. 지난 3.27.(수)에 판소리 강습으로 처음 시작하여 오는 5.22.(수)까지 석가탄신일(5.15.)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한다. ‘햇살무늬 토기, 일·알·앎·삶’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진안고원형옹기장과 함께하며 진안고원 특유의 옹기를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일상으로 녹여낸다. 4월 18일(목), 19일(금), 20일(토)을 시작으로 올해 총 13번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다섯 글자에 새긴 마음’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인 영모정과 인근 하천 숲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이다.
진안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안전한 영업활동과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신체‧재산상의 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영업주 및 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안전시설등에 대한 정기점검 의무 등 다중이용업주의 주요 안전관리의무를 강조하고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조사, 현장방문행정 및 소방안전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특성상 비상구 등 탈출로 확인문화 정착을 위한 “비상구는 생명문”포스터를 부착하고 비상구 주변 물건적치 및 폐쇄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활성화함으로써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라명순 서장은 “진안군민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중이용업소업주분들도 주변에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살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센터장 최영규)는 4일 군민자치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진안군의 고령화로 인한 다양한 인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노력과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진안군의 인구 절벽 현상으로 인한 농가 일손 감소 및 자원봉사 동원에 필요한 신규인원 유입 정체로 인한 고민 등을 함께 논의하여 상호 협력 가능한 대안들에 대해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발굴·연계 협력 ▲일자리 창출 및 농촌 일자리 지원과 홍보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구인·구직정보 공유 ▲기타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으로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한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결과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2월 전북간호조무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행보로 4월 10일에 농가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4일 2024년 제8기 사회복지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입학생 40명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전북도의원, 이명진의원, 이루라 의원과 협의회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대학은 4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14일 졸업식까지 매주 목요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20주에 걸쳐 진행되며, 사회복지이론, 사회복지 실천사례, 건강과 복지, 사회복지 시설 기관방문, 웰다잉, 웃음치료, 수어강좌, 졸업여행 등 이론을 통한 사회복지개념 전반적 이해 및 긍정적 사회복지 마인드 형성을 위한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사철로 바쁜 시기임에도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회복지대학에 입학하신 학생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사회복지대학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진안군의 소외된 이웃을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복지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대학 임경빈 학장은 “사회복지대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앞으로 수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통하며 다가가는 8기생이 되기를 바란다”며
(재)진안홍삼연구소(이하 홍삼연구소, 소장 김태영)는 ‘2024년 식품전문인력양성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음을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 홍삼 및 식품가공기업 관계자, 창업예정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안군 인·홍삼 및 식품산업을 선도할 인력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HACCP 정기과정 25명 수료를 포함해 총 누적 수강인원은 105명이다. 교육은 ▲HACCP 정기과정 ▲HACCP 자체평가 ▲홍보·마케팅 교육Ⅰ,Ⅱ ▲일반 미생물 실험 등으로 구성해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HACCP 운영능력과 실무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現 진안군수)은 “본 교육을 통해 관내 홍삼 및 식품가공기업의 HACCP 운영·관리 및 현장 실무 능력이 함양되기를 희망한다”며 “진안군 인·홍삼 산업의 성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농민들의 재해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의 95%까지 지원한다. 농가는 가입비의 5%만 부담하면 농작물재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짐승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품목별 약관에 따라 보상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보험대상 품목은 벼, 고추, 인삼, 시설작물 등 70여개 품목이며, 특히 진안군은 올해부터 ‘노지수박’을 신규품목에 포함하여 시설재배 뿐 아니라 노지재배 수박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특히 보험 가입 시기가 품목마다 달라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4월 가입품목은 ▲노지수박(~5.31.) ▲벼(~6.21.) ▲인삼(~5.24.) ▲고추 (~5.17.) ▲밤‧대추‧~(5.10.) 등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NH농협손해보험 또는 지역농협에 방문하여 보장내용과 보험금액 등 상담을 거쳐 가입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진안군에서 3,605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여 우박 및 집중호우
진안군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지호, 이하 지사협)는 2024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행복다리 만들기 사업’은 계단이 높은 주택에 사시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가구에게 안전한 보행을 위해 낮은 계단이나 경사로를 만들어주고 있는 사업이다. 성수면 ‘사랑의 온도탑’으로 조성된 후원금 350만원을 목재나 철 구조물 등 자재비로 지원하며 설치 공사는 성수면 자원봉사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 신청자가 많이 밀릴 정도로 인기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5가구를 선정했다. 지사협은 공사 전 미리 신청한 집집마다 방문해 실제로 설치가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고 공사견적을 가늠해 4월 중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지호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4월에 행복다리 설치공사가 무사히 잘 마무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되는 역할을 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