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 농가주부 모임은 지난 22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 일환으로 면소재지 주변에 백일홍 꽃묘를 식재했다. 이번 꽃묘 식재 행사에는 성수면장과 백운농협 성수지점장,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스포츠공감센터 주변에 백일홍 300여주를 심고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전삼례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 꽃묘식재에 함께 참여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오늘 흘린 한방울 한방울의 땀이 예쁜 꽃동산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3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안군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딸에게 보내는 선물(보건위생물품)’ 100상자(300만 원 상당)를 진안군에 기탁했다. 진안군청에서 가진 이날 기탁식에는 주영환 진안부군수와 강태호 전북은행 진안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태호 전북은행 진안지점장은 “딸에게 보내는 선물이 진안군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청소년이 우리 지역의 미래다. 전북은행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을 2020년부터 6년째 실천해오고 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23일 진안군가족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사회복지네트워크 1차 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지역 내 각 분야별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안군 복지 발전을 위한 제안들을 쏟아냈다. ‘이해의 시작으로 복지를 말하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모임에서는 진안군 복지 기관·시설·단체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군민 중심의 복지정책 마련을 위한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통합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주요 복지 분야별로 대표를 선정하여 협업 가능한 정책 및 사업 아이디어를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이번 1차 모임은 연중 추진될 복지네트워크 사업의 시작점으로, 정보 교류를 넘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복지네트워크는 10월까지 총 8회의 정기 모임과 워크숍을 통해 지역 내 복지발전을
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홍삼 유관기관 통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임직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진안홍삼연구소와 진안군친환경홍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조직혁신을 위한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중장기 통합을 고려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개선방안과 효율적인 조직 재설계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2월부터 추진한 이번 용역은 연구소와 사업단의 조직·인력, 재무, 사업 등 자료를 바탕으로 조직진단 및 직무분석을 3월까지 추진했으며 순창, 금산 등 타 지자체 유사 기관을 방문 조직체계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또한 통합 조직 방향 관련하여 유관기관 구성원 인터뷰, 용역사가 제시한 검토방향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사전에 진행해 왔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을 통해 도출된 기관 통합 필요성, 통합에 따른 쟁점사항, 효과적 조직구조 편제방식 등의 검토 결과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과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내용에 대해 향후 군의회와 유관기관 관계자에게도 충분한 설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강희완)는 23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주천면 행복주택 건립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천면 행복주택 건립사업에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되는 주천면 행복주택은 올해 토지 매입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오는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말까지 백운면과 성수면 행복주택을 차례대로 준공하고, 내년에는 마령면 행복주택을 준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연차적인 행복주택 공급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청년,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돕고 귀농·귀촌인, 농촌유학 가족 유입을 촉진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춘성 군수는 “행복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정주 인구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진안군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의 협력은 행복주택 사업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 다양한 지역 개발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최근 초등학생 견학 방문객 수가 급증하면서 ‘시끌벅적’하다. 진안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한 ‘마이역사문화탐방’의 하나로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매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홍삼한방센터 2층에 있으며, 방범용,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통합운영하며 지역의 안전을 한 곳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구축된 곳이다. 이곳에는 공무원 2명, 경찰관 1명, 관제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697대의 CCTV를 24시간 동안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이번 통합관제센터 견학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첫날인 5월 20일에는 진안중앙초교와 장승초교 학생 34명이 방문하였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문 학생들에게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 및 주요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우리동네 CCTV 찾기, 위기상황 시 비상벨 사용방법 교육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군은 교육지원청과 견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진안군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방문프로그램을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이 지난 5월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80포(약 800kg)의 쌀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은 진안농협이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부된 쌀은 진안군 노인복지관을 포함한 3곳의 단체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종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진안농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22일 투ㆍ개표소인 진안군 문화예술체육회관에서 관서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선거 기간 동안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투·개표소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투ㆍ개표소 자체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관리 안전컨설팅 ▲투ㆍ개표소 주변 가연물 최소화 안내 ▲투ㆍ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시 대처요령 및 소방시설 사용 안내 등이다. 또한 현장에서 간담회를 열어 관계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선거시설의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김충국 소방서장은“선거는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안전한 환경 조성이 최우선”이라며“모든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숲 생태의 건강성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올해 예산 33억 4,400만원을 투입해 총 1,803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숲의 생태적 건강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고려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유형별로는 경제림 육성을 위한 조림지가꾸기 1,200ha, 어린나무가꾸기 390ha, 큰나무가꾸기 48ha, 산물수집 50ha와 산림 공익기능 증진 및 산불예방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65ha, 산불예방숲가꾸기 50ha 등이다. 상반기에는 어린나무 가꾸기 423ha, 큰나무가꾸기 111ha 등 총 534ha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조림목의 생육·생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림지가꾸기사업 1,300ha, 산림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50ha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친 뒤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산림 내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산림의 공익기능은 물론 사유림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건호 산림과장은 “임지 특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가 21일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필리핀 출신 계절근로자 3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화재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 진압 실습 ▲심정지 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실습 ▲정확한 119 신고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한 교육 전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동시통역으로 진행 됐으며, 이론 중심이 아닌 체험형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진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