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역도선수단 김정민 선수(남자 73kg급)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128kg, 용상 173kg, 합계 301kg을 들어 올리며 용상 은메달, 합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정민 선수는 2005년생으로 이번년도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에 입단하여 「제72회 전국 춘계 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 「2024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국제 한중일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제105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이번 메달까지 1년 동안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로 총 15개 메달을 획득하여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린 나이에 훈련이 힘들텐데 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주어 모든 진안군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통해 우리 역도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이 함께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2025년 사회적경제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네트워크 행사인 ‘진안군 사회적경제 활동가의 밤’이 지난 19일 사회적경제 안테나 숍에서 진행됐다. 진안협동조합연구소 회원 및 사회적경제 활동가 30여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가의 밤은 진안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 산림치유연계 창업성장 지원사업,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사업(사회적농업) 등 2024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내용과 성과를 돌아보며 한해를 정리했다. 또한 22~24년 1기 위탁 종료와 함께 25~27년 2기 위탁이 확정된 소식을 전하며 내년에는 64개까지 늘어난 진안군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황조사, 사회적경제 박람회, 치유의 거리 조성 등 사회적기업에 집중적인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만들어 낼 계획임을 발표했다. 한명재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진안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여 따뜻한 경제공동체로서 지역을 돌보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23일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 ‘2024년 진안군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진안군장애인체육회 주최/주관)’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수상자 및 체육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선수상은 올해 체육발전유공 포상(맹호장)을 수훈하며 진안군의 명예를 선양한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 소속 전민재(육상)가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최한나·강병준·남미선·조준혁(수영), 정방춘·김진해(파크골프), 안재균(게이트볼)이 받았으며 우수단체상은 족구팀(이용원 등 7명)에게 돌아갔다. 감사패는 진안새마을금고 MG무지개봉사단(대표 서경애)과 진안군장애인 종합복지관(대표 김성백)에게 수여됐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우수리더상)에는 진안군장애인체육회 강의림 지도자가 선정됐다.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진안군수)는 “진안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종 대회 출전하여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분들과 오늘 수상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 진안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도민체전과 제20회 장애인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협의회)와 진안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굿데이(대표 최용수, 이하 굿데이)는 20일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추진했다. 협의회는 진안의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굿데이에서는 초코파이(600개, 50만원상당)를 후원했고, 김진 회장이 직접 산타가 되어 6개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굿데이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김진 회장은 “산타를 직접 만나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니 뿌듯하다”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아이들에게 웃음이 넘쳐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아동 복지에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선물을 전달받은 어린이집 관계자는 “산타와 아이들의 만남으로 특별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소양)은 20일 진안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장애인 유관 단체,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4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복지관은 올 해 노후된 모정을 신축 설치하고 건물 내 계단과 경사로에 논슬립을 시공하여 이용자들의 안전 및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하반기부터 장애인복지관 부속시설인 “늘품”을 운영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집단치료 등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장애인복지증진과 권익증진에 기여한 주민 조직화 위원, 직원 등 총 22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실시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실천 의욕을 고취시켰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송년 행사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모두가 차별없이 존중받는 진안군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가오는 2025년에도 장애인복지관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진안군보건소 직영)는 19일 연말을 맞아 정신질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건강・마음행복’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1년간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년 행사를 축하하는 앙상블 공연과 모든 참여자가 함께하는 소진예방 프로그램도 진행됐으며, 특히 주간재활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들이 준비한 우쿨렐레 장기자랑 공연은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 가족은 “이렇게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행사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해 편견을 버리고 서로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에 ‘제9회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진안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인사들로 구성된 3기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진안 교육거버넌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임원을 선출하고, △진안교육 네트워크 및 진안교육플랫폼 구축, △2025년 진안교육지원청 소관 본예산 편성내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진안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진안교육정책 포럼, 마을협의체 및 마을행사와 연계한 학교-마을교육과정, 진안교육공동체 정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진안교육플랫폼 구축을 통해 학교-마을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지역과 마을의 인적·물적·문화적 인프라를 조직하여 소통과 교류를 확대할 것임을 안내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진안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송승용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을 모두 살리는 교육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고 지역, 학교, 교육지원청 모두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해야한다.”며 교육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7일 동향면 하양지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인 ‘치매 환자와 더불어 인지강화 프로젝트’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5개월간 진행한 프로그램의 동영상 시청과 참여 어르신 18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치매 환자와 더불어 인지 강화 프로젝트’는 동향면 하양지마을 치매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주 2회(화, 금) 2시간씩 원예, 놀이, 미술, 공예, 등공예, 웰다잉 교육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을 2회 실시하여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2023년에는 국비 26,550천원을 지원받아 노계3동 치매안심마을에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2024년에는 국비 2,268만원을 지원받아 동향면 하양지마을에 ‘치매환자와 더불어 인지강화 프로젝트’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 전‧후로 실시한 단축형 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결과 우울감이 감소됐고, 기억력이 향상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5개월 동안 사업에 참여한 정모 어르신은 “그
진안군은 지난 16일 국가유산 화재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진안 태고정에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진안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119 신고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환자 이송 및 문화유산 반출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절차를 포함해 진행됐다. 진안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국가유산 소유자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연막탄 등을 활용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관리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소방서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진안군 관계자는 “국가유산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으로,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안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인 만큼, 평소 체계적인 훈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
진안군은 16일~17일 양일간 백운면 두원마을에서 마을만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역개발 사업지구 관계자 및 활동가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농한기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촌정책과 농촌 재생이란 시대적 과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학동마을에서 열린 농촌지역개발 사업지구 협의체 활성화 워크숍에 이은 두 번째 역량강화 교육이다. 강사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를 이끌었던 ‘마을연구소 일소공도’의 구자인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난 20여 년의 마을만들기 역사를 돌아보고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과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한국 농촌마을 정책의 역사와 3대 핵심과제 △마을만들기의 민간주도성 강화 방향 △농촌마을만들기의 과제와 읍면 정책 설계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류회 △진안군 농촌마을 정책의 질적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진안군 마을만들기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당면과제에 대한 종합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 마을만들기 지구협의회와 읍·면 활성화센터 운영법인, 마을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