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이 면민과 소통을 위한 마을 순회 좌담회를 추진한다. 10일 평지리 원평지마을에서 출발해 3주간 마을별로 실시되는 좌담회는 22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령면은 송금옥 면장을 비롯해 부면장, 각팀 팀장, 담당마을 직원들이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주민분들을 찾아 뵙고 정담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군정 주요 업무 및 전입 장려 지원사업, 영농폐기물 및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도 같이 진행됐다. 마령면은 좌담회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은 충분히 검토한 후, 군에 건의하는 등 각종 행정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좌담회를 통해 주민분들과 공감대가 형성되는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농업법인(유)문스빈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제4회 ‘국산 밀·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다수확 부문 특별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국산 콩 재배 농가의 우수한 영농기술과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여, 식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수확 부문 우수 단지로 선정된 문스빈(대표 문수빈) 생산단지는 콩 전용 파종기(배토기-파종기 일체형)를 활용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물 관리와 시비 관리를 통해 콩 꼬투리 수와 등숙 비율을 극대화해 최대 수확량을 458kg/10a로 끌어올렸다. 이는 전국 평균 콩 생산량(약 250kg/10a)의 두 배에 가까운 수확량으로 이로써 진안군의 콩 생산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산 콩 산업 발전에 기여한 문수빈 대표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콩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우수 사례 전파와 주기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진안콩 생산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 성수면 체육회는 지난 10일 총회에서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체육회장 당선인으로 강신오 씨, 부회장 당선인으로 최민 씨를 확정했다. 앞서 성수면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대 체육회장·부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공고를 거쳐 지난 4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강신오 회장, 최 민 부회장이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두 사람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강신오 회장과 최민 부회장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초대 회장·부회장을 거치면서 성수면민의 날 및 군민의 날 등 각종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면민 모두에게 활력이 넘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왔다. 강신오 회장은 “초대회장을 하면서 체육회가 이렇게 바쁘고 무거운 책임이 있는 곳인 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수면민의 건강과 체육활동을 위해 4년 동안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민 김모씨의 민원이 진안군 홈페이지 소통의 장에 올라 왔다. '안녕하세요 ! 저는 고향마을아파트 주민입니다. 제가 진안제일교회 옆에 위치한 동양농기계 수리센터를 지나갈 때면, 도로 양쪽에 주차해 놓은 농기계들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도로를 막아 놓아, 멀리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도로옆에 주차해 놓은 농기계들 때문에 좁은 공간을 조마조마하며 아슬아슬하게 지나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세워놓은 농기계에 저의 자동차가 긁히는 사고도 있습니다. 정말 통행에 너무너무 힘이 드오니, 도로를 깨끗하게 정리해 주세요.....'
진안군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철·박춘선)는 9일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난방 취약계층에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이불 전달은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11가구에 직접 이불 세트를 전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었는데 따뜻한 이불을 지원해줘서 고맙다”며, “올 겨울은 포근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박춘선 진안읍장은 “나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주한선교회는 6일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전주한선교회 성도였던 고(故) 최보금 권사의 유지에 따라 진행됐다. 고인은 1935년 전남 장흥군에서 출생하고, 진안군 성수면에서 거주하다 90세의 일기로 지난 11월 소천했다. 전주 한선교회에서는 장례식을 마친 후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했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남은 유품을 진안군에서 뜻깊게 사용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기탁식을 추진했다. 기탁식에는 전주한선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삼가 영면하신 최보금권사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故 최보금 님의 따뜻한 마음과 유지를 기리며, 고인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진안군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공동위원장 최철, 박춘선)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4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3분기 협의체 운영 실적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지사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특화사업(LDE전등 교체사업, 갈비탕·삼겹살 후원, 아동책놀이 프로그램 지원, 밑반찬 배달사업)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운영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소금 창고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사회 정기기부(CMS) 착한가게·가정 등 확대 발굴을 통한 후원금 조성과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복지 홍보 및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진안읍의 지역복지 발전에 대한 뜻을 모았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에서 소외 받는 대상자가 없도록 복지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따뜻한 진안읍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춘선 진안읍장은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진안군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5일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4년 지역특화사업 추진 실적보고 및 마을복지계획 보고회 준비 2025년 사업 등 특화사업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백운면 협의체는 2024년 한 해 동안 중년 부부를 위한 부부 교육, 고령 어르신 건강 간식 꾸러미 사업(1차), 어르신 우울예방 나들이사업, 폭력예방교육, 청소년 캠프 ‘스마트폰 쉼! 우리 별보러 가자!’진행했다. 올해 사업은 이달 17일 2차 건강간식 꾸러미 사업 추진을 끝으로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희곤 위원장은 “올 한해도 여러 후원자님들과 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백운면 지역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2025년 또한 백운면 복지증진을 위해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위원들과 결의를 다졌다.
지난 5일 한국교원대학교 청림아트홀에서 진행된 「2024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포럼(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한국교원대학교 주관)」에서 진안군장애인체육회 강의림 지도자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우수리더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올해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하고 모범적인 지도자를 발굴하여 포상하게 되는 이번 포럼 시상에서 강의림 지도자는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윤일 지도자와 함께 전국에서 2명에게만 수여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상(우수리더상)을 받아 진안군의 명예를 선양했다. 강의림 지도자는 2022년 진안군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하여 재활운동, 스트레칭, 특수체육 등을 지도하여 진안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강의림 지도자의 우수리더상 수상을 진안군민 모두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진안군에서도 장애인 생활체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4-H 연합회는 6일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고상기 진안군 4-H 연합회장은 “진안군 4-H 회원들 모두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어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신경 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동참해주신 진안군 4-H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후원한 장학금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4-H 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과제 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확보한 수익금 중 일부를 학생들의 장학금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하는 등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