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성수면(면장 정순석)은 5일 면 소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지호 민간공동위원장 주재로 3분기 추진결과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선임(안), 2025년 사업계획(안) 및 운영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성수면은 제5기 계획의 비전인 “따뜻한 공동체 함께 나누는 성수”을 위해 선정한 4개 사업을 담아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차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지호 민간위원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석 공공위원장은 “성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가 면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보호 체계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진안 마이산만을 촬영해 온 정길웅(57세) 작가가 진안군에 사진을 기증했다. 5일 군수실에서는 정 작가가 덕태산에서 바라본 마이산의 운해를 담은 파노라마 사진 등 총 2점을 전달하는 기탁식이 열렸다. 기탁식에서 정길웅 작가는 “진안군의 대표 명소인 마이산을 진안 내외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보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지금도 잘 알려져 있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산으로서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마이산의 또 다른 매력을 찾아 사진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긴 세월 동안 마이산만을 생각하며 촬영한 작가님의 장인 정신에 감명받았다”며 “군에서도 마이산을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 날 기탁받은 사진 작품을 청사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정길웅 작가는 현재 마이산사진연구협회 이사장으로 마이산 사진 작품만을 담은 개인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진안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개화마을 이중기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kg 백미 2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중기 씨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우수한 품종의 백미를 직접 구입하여, 2021년부터 4년째 꾸준히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주천면은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기 씨는 평소 다양한 나눔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매월 꾸준하게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씨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옥순 주천면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2일 안천면사무소(면장 이정희)에서 특별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진안군 노인회 안천면 분회(분회장 황의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36명의 어르신들이 자신들의 급여에서 모은 2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지킴이 활동을 하시는 36명의 어르신들은 안천면 내 16개 마을에 배치되어 마을 경로당 시설 관리 및 마을 안전점검, 환경정화 활동 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약 11개월 동안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가 받은 것만큼 지역사회에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렇게 뜻을 모았다”며 기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우리가 작은 힘을 모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며 지역을 향한 사랑이 담긴 결정이라 전했다. 이정희 안천면장은 “이번 기부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급여에서 아낌없이 모은 금액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금액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 되어 쓰일 예정이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진안군 상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기두)는 지난달 28일 상전면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겨울 영화관’ 무료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하였다. 빔프로젝터와, 음향시설을 이용하여 작은영화관을 조성했으며, 과자, 음료수 등 소정의 먹거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면민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빠의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 따뜻하고 감동적인 가족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상영되었다. 안기두 주민자치위원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마을 주민들이 영화에 몰입하여 즐겁게 보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기 상전면장은 ”영화를 매개로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더불어 마을주민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8일 진안군을 방문해 ‘딸에게 보내는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공명숙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을 위한 선물꾸러미(보건위생물품) 100상자(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용품을 지원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줄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나눔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이 날 전달된 물품들을 대상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은행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박춘선)는 27일 진안읍 관내에 위치한 ‘산하건축(대표 신중옥)’을 방문해 착한가게 26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모아진 기부금은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진안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산하건축 신중옥 대표는 “따뜻한 마음을 주변 이웃들과 나누고자 착한가게로 가입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춘선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대표님에게 감사하다”라며 “보내온 사랑은 진안읍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27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이불을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은 마령면 지사협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 대상으로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좀 더 따뜻하고 지낼 수 있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돌봄과 소외된 가구에게 겨울철 체감온도가 더 낮은 이들을 위로와 함께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은 전달받은 정아무개 씨는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작은 일에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쁘다”며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안계현 안전환경국장이 2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안계현 안전환경국장은 평소 진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을 보여왔다. 또한 2017년부터 꾸준히 진안사랑 장학재단에 기탁을 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금 기탁을 하며, 지금까지 총 1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안계현 국장은 “진안군청 서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었고,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진안군수)은 “안계현 국장이 보여준 공직 모범과 후대 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옥연)는 26일 면 체육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마지막 밑반찬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동향면 지사회는 올 한해 42가구 취약계층 노인분들에게 7차례에 걸쳐 밑반찬을 전달하고, 3차례에 걸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겨울철 김장으로 바쁜 중에도 10여명이 돼지불고기, 깍두기, 메추리알장조림 3가지 반찬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노인 42가구(대량리 6, 신송리 9, 성산리 5, 자산리 11, 능금리 5, 학선리 6)에 전달했다. 또한 올해 마지막 밑반찬 만들기를 마친 회원들과는 환담시간을 통해 바쁘게 달려온 2024년을 돌아보고 활기찬 2025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동향면 지사협은 오는 2025년에는 지금까지 모금된 금액으로 밑반찬 사업뿐만 아니라, 위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요실금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기저귀를 전달하고, 노인 골절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안전바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위원들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2024년은 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그 기반을 통해 2025년은 더 뜻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