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5일~6일, 이틀간 ‘2024 진안군 마을공동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 정책과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기관 간의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첫날인 5일에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여러 단체가 모여 김장한마당, 농촌활동가교류회, 정책포럼을 진행하였다. 이날 만든 김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센터에 전달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6일 열린 본 행사는 진안군 문예체육회관과 마이골작은영화관에서 열렸다.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마을 대표와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백운면 두원마을 풍물동아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을만들기 우수마을의 활동 영상 상영과 시상, 희망과 염원의 메시지를 담은 희망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읍·면 활성화 센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동안 마련된 성과 전시 부스에서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소속 입주단체와 촌스런 마을여행 참여 마을의 활동이 소개됐으며, 9개의 소규모 공동체와 7개 읍·면 활성화센터의 성과물도 전시됐다. 특히 마령활력센터와 사통팔달센터에서 준비한 공연은 참
진안군은 5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특정 대상 및 불특정 다수에게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 사건, 북한 오물 풍선 살포 등이 발생함에 따라 생물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찰, 소방, 보건소, 7733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생물테러 대비‧대응 및 초동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개인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훈련, 검체이송 훈련 등 현장 대응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훈련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 오물 풍선 살포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해외 배송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대응 사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의견 공유, 효과적 대응방법 논의, 기관별 역할 재정비 등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라영현 진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이하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진안군 전민재 선수가 금메달 3개, 최은지 선수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전민재 선수는 여자육상 100m, 200m, 400m에 출전하여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최은지 선수도 여자 접영 50m와 평영 100m에서 은메달 2개, 배영 100m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고된 훈련이 힘들었을 텐데 좋은 결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을 빛내주어 모든 진안군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일 마이산북부 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진행된 이색 가족 행사인 “마이산으로 날아온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행사가 열린 당일 1,500여명의 관광객, 주민 등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그 중 70%가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으로 가족 중심 테마형 관광 이벤트의 좋은 사례가 됐다는 평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각기 다른 재밌는 분장을 하고 나타난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전주에서 엄마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3살 삼둥이들은 똑같은 호박의상을 입고 아장아장 걷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티라노사우르스 인형탈을 쓰고 나타난 소년은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탈을 벗지 않고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분장을 뽐냈다. 그 밖에도 해리포터, 엘사, 마녀, 독립운동가, 해적, 백설공주, 마술사, 앨리스와 시계토끼 등도 등장해 최근 유행하는 숏폼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이목을 한데 모으기도 했다. ‘거울나라의 엘리스’주무대에서는 ▲분장 경연대회 ▲마술쇼 및 서커스가 진행돼 관중의 환호를 받으며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행사장 곳곳에서 석고마임, 트럼프 병정들과의 사탕 나눔 게임 등이 이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은 지난 3일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 주최로 진안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창작 뮤지컬 , 꽃슈스 : 꽃보다 슈퍼스타” 앙코르 공연을 선보였다. 뮤지컬 <꽃슈스>는 학창 시절에 겪은 따돌림, 언어폭력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주인공이 상처를 극복하고 꿈을 이루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친구와의 갈등, 진로 고민 등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이슈를 다루며, 학교폭력의 결과를 조명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올바른 인식을 통해 어떻게 협력하여 극복하고, 서로 소통하며 해결하는지 등 바른 인성교육의 실질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26일 성공적인 첫 공연 후 뮤지컬을 보지 못한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다시 한번 갖게 됐다. 이 밖에도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은 진안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진안군민 모두가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보다 나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진안푸른꿈작은도서관 관장은 “두 번째로 진행된 꽃슈스 뮤지컬을 통해 단순히 흥미롭고 유쾌한 공연을 넘어서 관람객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진안푸른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은 지난 1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진안 지역문화의 고유원형을 발굴·보존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위한 ‘제2회 진안문화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 날 행사에는 한병태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 전북 시군 문화원장들과 임·직원,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수상자 등 문화원 가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요돌누나 “동혜”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사 및 축사, 시상식 등 기념식으로 진행됐으며, 문화원의 날 기념 시상에는 진안군 문화발전에 기여한 진안문화원 김철수 회원이 진안군수상, 진안문화원 전형만 회원이 진안군의회 의장상, 전통문화육성 발전에 기여한 박원순 감사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유종구 이사가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상, 진안문화원 박순열 회원이 진안문화원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꽃다지예술단과 한마음합창단&서윤의 축하공연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마이산도자기 꾸미기, 한지과반 만들기, 진안고원 차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2인조 마음자리 버스킹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박수를 받았다. 더불어 문화원은 진안문화원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28
진안군은 4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 및 진안소방서, 진안군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관과 민간단체 30여명이 참석해 시장상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행 안전 수칙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의 안전요인을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사망 또는 후유장애 시 보상해주는 군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등을 홍보했다. 또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안소방서의 협조로 진안고원시장 소방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군민 안전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고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진안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9가정과 함께‘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남이섬에서 가을의 정취를, 쁘띠프랑스에서 유럽 감성을 만끽하며, 아침고요수목원과 아침고요동물원에서 자연과 동물을 가까이서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여행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들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31일 제24기 진안환경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 및 이수생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교육생 시상, 수료증 수여, 교육과정 되돌아보기 동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치유농업과정 정진호 씨를 비롯한 5명이 우수상을,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홍용복 씨 등 2명이 공로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진안환경농업대학은 24년간 2,312명의 분야별 농업 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올해는 2개 과정(사과, 치유농업)을 2월부터 10월까지 7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관내·외 견학,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전년도 수료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수요에 맞는 교육으로 전면 개편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문농업인 73명을 배출해냈다. 이는 작년과 비교하여 12명 증가한 수치로 19% 증가한 수료율을 보여줬다. 더불어 치유농업과정 졸업생중 29명은‘원예심리지도사’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이뤄내 의미 있는 수료식이 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지난 9개월의 긴 시간 동안 열의를 가지고 참여한 교육생들의 노고
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장학숙(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은 지난 10월 30일 저녁 입사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셰프 초청 특별식’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을 응원하고 취업 준비 등으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에게 활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준비됐다. 군은 전문 셰프를 초빙해 마라삼겹, 마카로니샐러드, 생과일주스 등 학생들이 좋아하지만 단체 메뉴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입사생 김모 학생은 “덕분에 든든한 마음으로 수능 시험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진안장학숙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및 전라북도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진안출신 학생들이 입사해 지내고 있는 곳으로 부모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감소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건강 식단 제공 및 환경 개선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장학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