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군정 핵심사업인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팔을 걷어붙인다. 최근 장사문화의 인식 변화와 고령화로 인한 사망자 증가로 화장률이 급증하면서 화장 후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 이용에 대한 주민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장수군 내에는 장사시설이 없어 타 지역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과 제한으로 군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관내 장사시설 부재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지역 내 장사시설 조성을 모색했으며 그간 장사시설 조성사업 부지 공모를 통해 계남면 가곡리 일대를 선정, 타당성 용역 및 추진위원회 구성을 비롯한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해왔다. 군은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T/F 팀을 구성해 2025년 상반기 중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올 11월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장사시설을 개소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토지보상 및 분묘이장 홍보를 진행해 원활한 보상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공설장사시설 조성은 늘어나는 화장률에 대비한 필수 사회기반시설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연 친화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장이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GBCH챌린지’에 동참하며 장수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독려했다. 'GBCH'는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슬로건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로, GBCH 응원챌린지는 대한체육회가 국내 후보도시를 결정하는 2월 말까지 진행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최훈식 장수군수의 지목에 따라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최한주 의장은 ‘도민의 뜻모아! 힘모아! 2036 하계 올림픽은 전북에서’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최한주 의장은 “2036년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이 발전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한주 의장은 다음 주자로 김광훈 장수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과 이희숙 장수군자원봉사센터장을 지목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장호‧임재성)는 지난 21일 장계면 장수역사전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온 단체 및 후원자를 초청해 ‘2025년 나눔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자와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온 박규춘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재성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장호 면장은 “이번 행사는 후원자분들의 성원과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를 드리는 자리”라며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개인 및 단체 후원을 통해 △명절 사랑의 음식 나누기 △효(孝)박스 △홈클리닝 지원사업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지원사업 등 총 8개의
장수군은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제 불황 속에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 정책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 정책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연장은 물가 상승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다. 이를 통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제 불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민생경제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이 앞장서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이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상수도 요금 감면 정책 외에도 다양한 민생경제 지원 방안을 추진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장수군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수군지부(지부장 윤동수)가 22일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지난 한누리전당에서 진행된 노조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공무직 노조 조합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윤동수 지부장은 “행정 지원과 민원 처리, 시설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과제 수행지원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기탁금을 준비했다”며 “노조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성금인 만큼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와 사회공헌 모두 장수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일임을 상기하며 더욱더 노력하는 장수군 공무직노동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장수군 공무직 노조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인생활시설과 아동복지시설 등 12개소를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 군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용자들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사항을 청취했다. 최훈식 군수는 “항상 장수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15가구에 4천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 세트 및 이웃돕기 성금 등을 지원했으며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위문하는 등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65억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수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장수읍 노하리 일원 16,734㎡ 부지에 공공임대주택단지 30호와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부지가 장수읍 노하리와 송천리 경계에 위치해 장수읍 소재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근방 2km 이내에 교육, 문화, 상업, 체육, 공공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정주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여가생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비롯해 스마트팜, 장수농공단지, 화훼영농조합, 사과원예협동조합 등 주요 일자리 창출 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청년농촌보금자리 대상입지로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해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추진한다. 입주대
장수군은 주식회사 원진알미늄(대표 원태연)이 21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현물은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태연 대표는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싶어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원태연 대표님과 관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후원해주신 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원진알미늄은 완주군에 위치한 알루미늄 창호, 전기공사 등을 운영하는 업체이며 매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군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지호·임채철)는 지난 17일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 계획과 함께 ‘설 명절 지원사업’ 추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의 결과 산서면 복지 수요 및 욕구를 고려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버이날 기념사업’ 등 총 8개 특화사업이 선정됐다. 임채철 위원장은 “2025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호 면장은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에도 이웃을 향한 위원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이웃이 행복한 산서가 되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경덕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특별 점검은 장수시장의 비상 대피로 확보와 소화기 상태 확인 등 각종 시설물과 소방 점검, 화재 예방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 부군수는 현장에서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노후화 시설 및 화재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스프링클러 관리상태, 방화 구역 내 장애물 적치 여부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했으며 확인된 문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강경덕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화재 발생에 취약하고,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소방 및 전기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같은날 장수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안전보안관 및 안전재난과 직원 2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