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청년친화 헌정대상 ‘정책부문’에서 우수 기초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청년친화적인 사회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수상 대상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청년친화선정대상 선정위위원회의 100% 정량평가 심사방식으로 선정한다. 특히,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부분은 청년전담부서, 청년참여기구, 청년전담공간 설치 등 자치단체의 청년친화적인 정책 부문을 평가하는 것으로 진안군은 청년센터 운영, 청년정책위원회 설치 등 청년 친화적인 정책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진안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한 청년센터 운영, 청년창업 내일아카데미 운영, 청년 창업 지원, 청년 주거비 지원 등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통했다”며 “지속적인 정책 추진으로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성장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19일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임시고추시장)에 조성 예정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건립사업 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작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부지 공간의 활용과 전면 도로에서 예정 시설들과의 동선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설계안을 토대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은 학천지구(1,2,3블럭)에 함께 조성 예정인 지혜의 숲도서관, 진안문화예술회관, 온가족다올마루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연면적 5,227㎡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층에는 18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상부는 공원형 광장으로 꾸며 군민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자연친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6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그동안 학천지구를 임시주차장과 진안고원 고추시장 등 주차와 행사 공간으로 임시 활용해 왔지만, 앞으로는 군민들이 생태 자연 속에서 일상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쉼
진안군은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명품시계·가방·골프채 등 동산 7점을 전북특별자치도 합동 전자공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매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7개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로비에서 물품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공매 물품을 확인 가능하고,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는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 국민이 입찰 가능하다. 낙찰자는 최고가 입찰자가 되며, 낙찰 결과는 9월 4일에 발표된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공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체납액 해결과 함께 올바른 납세문화 확산에 사용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합동 공매에 참여하셔서 마음에 드는 물품을 구매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용담댐 준공 후 수변구역지정으로 행위 제한을 받아왔던 토지 일부에 대하여 해제 등 변경을 추진하며 오는 22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진안 용담댐은 2001년 12월 준공과 함께 수질 보호를 위해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사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8개 읍·면 64개 마을이 2002년 9월 18일 수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음식점 등 시설 입지 제한으로 인해, 토지 지가 하락은 물론 행위규제로 인한 지역침체 등 지역발전 저해의 요인으로 지적돼왔으며, 군은 이에 대한 수변 구역 변경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군은 “지정·고시 된 수변구역이 하수처리구역에 해당하는 경우 지정 해제하여야 한다”는 금강수계법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17개 지구 32개 마을 2,448필지(1.271㎢)를 수변구역에서 제외하는 등 변경안을 요청한 상태이다. 현재는 해당 필지에 대해 토지주 개별 통보 및 열람 등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의견이 있는 토지주는 22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안군청 환경과 관계자는 “예정대로 수변구역 변경이 최종 진행된다면 토지지가 상승과 규제 완화로
주영환 진안군 부군수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13일 군청 강당에서 국소장, 실과‧읍면장, 군 전체 실과 팀장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군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군정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 공무원들은 그간 느꼈던 고민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했다. 6급 팀장급 공무원들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부서 간 칸막이 문화 해소 및 협업 강화 ▲적극 행정 추진 ▲정부 정책 방향 신속 파악‧대응 ▲빈틈없는 재난 대응 태세 유지 ▲청렴도 향상 노력 등을 당부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진안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부서 간 업무 장벽을 허무는 소통 및 협업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 외사양농촌체험관광마을(에코타운) 내 카페 로즈바인에서 ‘체류거점형 마을관광 연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7개 농촌체험마을과 용역사, 관광정책팀이 함께하는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이산 북부와 외사양마을을 포함한 7개 농촌체험마을의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개선, 관광객 유입을 위한 상품 연계, 공동 홍보·마케팅 전략 등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마을별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 하반기 운영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진안읍 상가막마을은 ‘불멍·별멍·산멍’으로 구성된 ‘멍멍멍 여행’을 기획해 15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폭염에 대비해 꽃고무신·앞치마 만들기 등 40~60대 여성층을 겨냥한 실내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커피 드립백, 텀블러, 거울 등 아기자기한 굿즈가 입소문을 타며 여성 여행객 유치에 기여했다. 성수면 포동마을은 목표 인원 300명에 근접했으며, 여름철 물놀이장과 커피로스팅·두부 만들기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부녀회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준비한 식사와 함께 고추장·된장·청류 판매가 현장 구매뿐 아니라 택배 주문으로 이어져 주민소득 향
진안군이 오는 27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 규모는 예산 14억원(국비 8억, 군비 6억)을 투입해 주택 300동,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어린이시설) 20동, 주택 지붕개량 40동 등 총360동이다. 상반기에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102동, 지붕개량 5동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 잔여 물량 철거 및 지붕개량공사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우선 지원 가구(저소득·취약계층 등)는 전액, 일반 가구는 가구당 최대 700만원 ▲비주택(창고, 축사, 노인·어린이시설)은 최대 200㎡이하의 면적에 대해 지원한다. 또한, ▲지붕개량은 주택 지붕에 한해 우선 지원 가구에는 최대 1,000만원,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소통 참여, 공고/고시(행정)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봉진 환경과장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군민의 건강은 물론 환경보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
진안군이 정보화농업 연구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정보화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된 이번 교육은 AI 최신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AI 기술을 소개하며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생 대부분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자신의 노트북을 가져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강사와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자율학습 시간을 갖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12일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 발전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산림청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는 산림청 산림보호국과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과 파급 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 및 예비타당성 신청,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사업계획 반영 등 진안군 현안 사업이 반영 및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 세계 바이오산업 규모 확대에 대응하는 국가 단위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덕권(신광재) 산림약용작물 특화단지 조성(1,913억원) △ 도로의 안정성 확보와 전북 동․서부 연결을 통한 국토의 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한 국도26호선(완주 소양 ~ 진안 부귀) 도로개량사업(698억원) 등 2건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면담을 통해 진안군의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반영을 피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군의 미래를 좌우할 사업들이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이 2025년도 주민세 13,973건에 대해 총 2억7,700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주민세 부과액은 개인분 1억3,600만원, 사업소분 1억4,100만원으로 나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진안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및 관내 거주 외국인에게 1만1000원이 부과 된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같은 기준일 현재 진안군 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대상이다. 주민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입출기(CD/ATM),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사업소분 주민세는 신고납부 세목이나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부과·발송했으며, 이 납부서를 통해 납부 할 경우 별도의 신고 없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고지된 납부서상의 과세 내용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수정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