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에 자리를 잡은 ‘무주상상반디숲(이하 반디숲)’이 복합문화시설로서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개관 한 달만인 지난 6월 말 기준 반디숲 이용객은 형설지공도서관이 10,652명(도서 대출 2,813권), 가족센터 1,853명, 생활문화센터 458명(대관 43건)으로 ‘독서문화 증진’과 ‘문화 향유’, ‘교류 확대’라는 건립 취지에 부합하는 시설이라는 찬사를 얻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학생들의 이용이 두드러지면서 거점화에 대한 기대도 불러 모으고 있다. 무주읍 주민 이 모 씨(42세)는 “주말이면 애들 데리고 전주든 영동이든, 대전이든 나가기 일쑤였는데 반디숲 생기고서는 여기 와서 책을 읽든 공부를 하든, 악기 연습을 하든, 친구를 만나든 내내 시간을 보낸다”라며 “도시의 문화센터 같은 공간에 대한 갈증이 항상 있었는데 도서관을 비롯해 요소요소가 너무 좋고 이젠 남부러울 게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설이 쓰임새 있게 운영이 되고 또 편의적인 측면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어서 하나둘, 더 반영해 간다면 최고의 시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상상반디숲은 연면적 4,686㎡(지하 1층, 지상 3층)규
무주군이 군민 맞춤형 납부 서비스 시행을 예고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방세 카카오톡 알림은 무주군청 재무과에서 체납 당사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체납 내역을 안내해 주는 것으로, 본인 인증을 하면 위택스와 가상계좌, ARS 납부 등을 통해 납부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다. 무주군청 재무과 징수팀 김옥란 팀장은 “납세 편의 효과를 고려해 이미 사용이 보편화된 카카오톡을 알림 수단으로 활용하게 된 것”이라며 “이로써 고지서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민원은 줄이고 개인정보 노출 위험 역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지서 발행과 우편 발송으로 인한 요금이 들어가지 않으니까 지방 재원 절감 효과도 있다”라며 “앞으로 세외수입은 물론, 각종 안내문과 환급금 찾아주기 등 다방 면으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무주군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상세 내용 확인_무주군청 누리집-분야별 정보-보건의료-정보광장-공지사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시행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대상은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다. 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됐다거나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도 해당한다. 하지만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위 해당 기관에서 발급하는 의뢰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일반건강검진 결과 통보서 등의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120일 동안 총 8회에 걸쳐 대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기관은 전국 어디나 이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상담 서비스 유형은 제공 인력의 자격에 따라 1‧2급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용 가격은 1회당 1급 유형 8만 원, 2급 유형 7만 원이다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지난 1일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무주군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오광석 의원을 선출하고 이영희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행정복지위원장에 문은영 의원을 선출했고 산업건설위원장에 최윤선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도 함께 정하며 원 구성을 마쳤다. 오광석 의장은 당선 후 “군민의 변화 요구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고 의원이 자주적이고 꿋꿋하게 의정활동 하도록 지원하겠다.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다양한 현안이 자유롭게 논의되는 구조를 만들겠다.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영희 부의장도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대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 의회와 집행부가 한 뜻을 모아 무주군을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연결고리가 되고 때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으며 부의장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4급 전보 △행정복지국장 이종현 ◇4급 승진전보 △산업건설국장 김광영 ◇4급 승진직제개편 △기획조정실장 이두명 ◇5급 전보 △인구활력과장 이동훈 △태권문화과장 박금규 △보건행정과장 이승하 ◇5급 직제개편 △시설체육운영과장 서종열 △상하수도과장 이무상 ◇5급 직위승진 △농촌활력과장 이상석 △안성면장 김일중 △부남면장 강명관 ◇6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팀장 임병한 △자치행정과 인사팀장 김정미 △인구활력과 인구정책팀장 임인택, 귀농귀촌팀장 김진만, △태권문화과 국가유산팀장 홍영미 △재무과 세입팀장 전병환, 재산관리팀장 하영주 △사회복지과 노인시설팀장 김인진 △건설과 최동훈 △상하수도과 누수방지팀장 최영훈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장 윤수진, 친환경농업팀장 신재원 △농촌활력과 농촌육성팀장 곽민채, 마을공동체팀장 박민재 △무주읍 산업팀장 전현민 △무주읍 안종수 △부남면 산업팀장 설운희 ◇6급 직제개편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유성현, 예산팀장 김재완, 홍보팀장 전영순, 법무감사팀장 박종회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장 유영주 △인구활력과 청년정책팀장 김헌수, 일자리팀장 최현희, 인재육성팀장 배점옥 여성청소년팀장 김미경 △태권문화과 문화정책팀장 임정희, 태권도팀장 허준철, 도서
무주군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지역소멸 위기,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대응력과 역동성으로 승부하겠다며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무주군은 행사 규모는 줄이고 노인 일자리 현장을 비롯한 장애인 노인종합복지관 위문, 군립요양병원 건립 현장을 비롯한 무더위 쉼터 등 주민 삶의 현장을 찾아 혁신 의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1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황인홍 군수는 먼저, △오늘보다 나은 무주를 위해 ‘자연특별시 무주’의 산림과 하천, 계곡 곳곳을 관광 명소로 만들고 △‘무주다운 문화’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 모두를 풍요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태권도’를 무주의 전략사업으로 키우는 한편, △스마트팜 등 현대화된 농업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농업 경영모델 창출을 위한 청년 농업정책 강화 의지를 피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역 사회에 부족한 사회·경제서비스에 대해서도 스스로 충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이를 위해 △군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를 잇는 기반 시설 활성화에도 주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군립요양병원에 대해서는 “2025년 개
무주군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 범위를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 중 한 곳에 가입한 경우 실제 납부한 보증료 범위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것으로, 먼저 임차인이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하고 보증료를 내면, 납부한 보증료를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대신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해야 한다. 대상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3억 원 이하(전세보증금) 무주택 임차인이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군민은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천5백만 원 이하의 소득 조건을 만족하면 방문 신청이 가능(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_063-320-2486)하다. 하지만 법령상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거나 법인은 신청할 수 없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강미경 과장은 “임차인들의 권리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예산도 추가로 확보했다”라며 “주민들이 가입 조건이나 시기 등을 잘 살펴보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도 하고 보증료도 지원받을
무주군이 문화 콘텐츠 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인 ㈜투바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투바앤 임기택 사업 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전시 교육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 진행을 위한 상호협력과 콘텐츠 협업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8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라바’ 특별기획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기간(8. 31. ~ 9. 8.)에는 ‘라바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무주지역 아이들을 위한 ‘라바 굿즈’ 배부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최북미술관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지역작가와 무주의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최북미술관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이를 무주다움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무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 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무주군청(군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한완수 무주우체국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무주군 전자상거래 사업추진에 관한 최우선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상품과 판매자 발굴, △판매자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 △홍보·프로모션 등 판매 촉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체국 쇼핑몰이라고 하는 안정적인 전자상거래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온라인 판로 확대와 그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협약이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를 키우고 농가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우체국과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처 운영과 시장개척을 통한 판로 다양화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62억여 원의 10% 이상을 증가시킨다는 방침으로, 전시·판매 행사(주말 난장, 자매결연단체 및 도시소비자 초청 등)는 물론 사이버장터(www.mj1614.com / 우체국 쇼핑몰 내 <무주반딧불장터> / 11번가, G마켓, 옥션
무주군의회가 지난 24일 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9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 무주군의회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그리고 2024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하며 세심함을 더한 적극적인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무주군의회는 특히 결산검사 결과를 결과로만 남기지 않고 익년도 예산 편성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결산과 예산을 연동하고 불용과 이월되는 예산을 근절하기를 재차 강조했다. 무주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회기를 마감했다. 이해양 의장은 “2022년 7월 출범 후 무주군의회와 무주군, 양 수레바퀴의 균형을 잡고자 노력하였고 2년 동안 농어촌공사 무주지소 설치 등 다양한 성과도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성과를 공유하고 부족한 점은 함께 해결하며 군민 중심의 의사결정기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후반기 의장단과 함께 더욱 힘차고 밝은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