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새로운 경제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목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대전 보문산 목조전망대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두 장소는 산림청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조건축실연사업과 관련된 곳으로 대전 보문산 전망대는 2021년부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규모 3층(지하 1층 ~ 지상2층), 부지면적 2,386㎡에 북카페, 이벤트홀 등의 프로그램을 담아 주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규모 7층, 부지면적 26,665㎡, 3개동(본관, 교육, 숲속도서관)의 건축물을 조성하여 목재의 건축 구조부 활용에 대한 실증사업을 완료하였다. 진안군은 현재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사업을 추진 계획에 있으며, 진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은 물론, 관내 관광지를 연결할 수 있는 관광허브 조성으로 관광소득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목재의 건축 구조부 설비에 대한 설명과 주요 기술(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안
진안군은 26일 군수실에서 6. 3.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추진 및 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에는 관련 실과소장, 11개 읍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등 공명선거 추진과 주민불편 없는 투표소 운영, 투표 참여 독려 등을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공직자 모두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군민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사전 점검 및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 군수는 또 ▲마을방송 송출 ▲교통불편지역 선거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계획 ▲장애인‧임산부 등 거동불편 선거인에 대한 차량제공 계획 등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투표권은 수많은 희생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쟁취한 민주주의의 결실이다”며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뜻깊은 선거에 군민 모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진안군이 누수로 인한 수돗물 손실을 줄이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상수관로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600여km에 달하는 상수관로에 대해 야간 집중 누수탐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노후 관로 증가로 상수도 누수가 늘어나면서, 효율적인 관망 관리와 유수율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탐사는 ㈜서용엔지니어링을 비롯한 4개 전문업체가 참여한 ‘상수도관망 전문유지관리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누수탐사 전문인력 128명이 진안에 집결해 단기간 내 집중 투입됐다. 이들은 전자누수탐사 및 청음장비 등을 활용해 관로 누수 여부를 정밀 점검하고 계량기 청음까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탐사를 벌였다. 군은 상수도 사용량이 줄고 외부 소음이 적은 야간 시간대를 활용함으로써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짧은 시간 내 넓은 범위를 점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누수지점을 빠르게 보수하고, 이를 통해 유수율은 물론 예산 효율성까지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탐사에 참여한 전문인력 등 170여 명은 마이산북부 숙박과 식사를 마친 뒤 단합행사로 마이산
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은 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재선) 및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유승조)과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기 질병 발견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진안군의료원에서는 진안군청 공무원 및 공무직 노동조합원에게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건강 상담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공무원들의 건강은 지역행정의 핵심 자산이다”라며 “이번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통한 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청 공무원 및 공무직 노동조합 측도 “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안군의료원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간의 업무협력을 통해 공무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진안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온열 환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119구급차,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폭염 관련 구급출동은 총 20건으로, 온열질환자 20명을 응급처치했으며 이 중 1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질환 유형은 열사병 2명, 열탈진 17명, 열경련 1명이었으며, 출동은 주로 12시부터 15시 사이(15건)에 집중되었다. 이에 따라 진안소방서는 온열환자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소방차량에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정맥주사세트 등 폭염 대비 구급장비 9종을 갖춰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119구급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펌뷸런스 7대) 운영 등이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대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급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였다.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제육볶음, 멸치볶음, 메추리알 조림 등 고단백 영양이 풍부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음식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노인 가구 등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특히 직접 가정에 반찬을 배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생활실태나 어려운 상황을 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 송명수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살펴, 우리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농번기에도 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많은 반찬은 아니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가 함께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안천면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수급문제 해소와 봄철 영농기의 안정적 영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5월 16일 1차에 이어, 군청 행정지원과 직원 6명과 안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1명이 함께 참여하여 사과 적과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과농가는 2023년 사과 생육기 우박피해와 금년 개화기 냉해를 입은 농가다. 이에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사과 적기 적과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때이른 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업인 김씨는 “연이은 자연재해로 경영이 악화한데다, 적과기 일손도 구하기 힘들다”며, "하루하루 일손이 부족해 애가 타는 농촌의 현실에서 대민지원을 나선 진안군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차재철 안천면장은 “앞으로도 꼭 필요한 농가에 생산적인 일손 돕기를 지원해 관내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은 지난 22일 군청 건설교통과와 환경과 직원 20여명과 함께 농번기를 맞아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날 직원들은 부귀면 인삼 재배 농가를 찾아 인삼딸 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김동근 씨(57세)는 노모를 봉양하며 출산을 한 지 얼마안 된 배우자와 함께 농사를 짓고 있는 상황으로 “농사일이 막막했는데 덕분에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이 기회를 통해 봉사정신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었다.” 며 “농민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성수면 농가주부 모임은 지난 22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 일환으로 면소재지 주변에 백일홍 꽃묘를 식재했다. 이번 꽃묘 식재 행사에는 성수면장과 백운농협 성수지점장,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스포츠공감센터 주변에 백일홍 300여주를 심고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전삼례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 꽃묘식재에 함께 참여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이 오늘 흘린 한방울 한방울의 땀이 예쁜 꽃동산으로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3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안군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큰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딸에게 보내는 선물(보건위생물품)’ 100상자(300만 원 상당)를 진안군에 기탁했다. 진안군청에서 가진 이날 기탁식에는 주영환 진안부군수와 강태호 전북은행 진안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강태호 전북은행 진안지점장은 “딸에게 보내는 선물이 진안군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청소년이 우리 지역의 미래다. 전북은행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을 2020년부터 6년째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