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무주미래포럼 김철호 대표가 28일 오전 무주군을 찾아 저소득 무주군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부채 200개(환가액 1천만 원)를 전달했다. 이날 오전 김 대표는 황인홍 군수에게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비롯해 저소득층 무주군민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김 대표님의 아름다운 선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군민들과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것 같다”라며라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해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읍 당산리가 당산 · 신당산으로 행정구역 분리가 됐다고 밝혔다. 당산리는 2013년도 이후 남대천변 주변으로 아파트들이 신축됨에 따라 가구 및 인구수(503가구 / 1,162명)가 급속히 증가해 행정구역 분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무주군은 지난해 8월부터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행정구역 일부 조정계획을 수립 절차를 진행해 지난 5월 11일자로 당산리(271가구)와 신당산리(232가구)분리를 확정지었다.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이두명 읍장은 “당산리에 거주 가구와 주민 수가 증가를 하면서 이장 1명이 마을일을 하기에는 여러모로 한계가 있었다”라며 “주민들도 분리를 원하고 무엇보다 1개리에 400가구 이상, 주민 집단 거주 지역이 형성된 경우에는 300가구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는 무주군 리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 요건에 근거해 당산과 신당산리 분리가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신당산리 마을 구심체 개발위원들이 추천한 신임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무주군 무주읍 신당산리 김성용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게 돼 기쁘다”라며 “마을 발전은 물론, 신당산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무주군노인체육회가 지난 23일 발족했다.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황의탁 도의원, 김문철 전북노인체육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함께 자리를 같이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의 33.83%정도를 차지한다”라며 “우리 군은 어르신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그로 인해 지역이 활기로 가득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군노인체육회는 질병 없는 노년을 목표로 노인을 위한 다양한 종목을 개발 · 보급함은 물론, 스포츠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운동과 여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창립된 것으로 노인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일을 하게 된다. 무주군노인체육회 임원진은 윤치병 회장을 축으로 장영진, 진용훈 부회장, 김대성 사무국장을 비롯한 14명의 이사진으로 구성이 됐다. 윤치병 회장은 “100세 시대, 노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건강하게 여생을 보내는 것이고 누구의 도움 없이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이라며 “노인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기반으로 심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적상면 맞춤형복지팀이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명패 달아드리기를 실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적상면 맞춤형복지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18 가구를 방문하고 오래되어 낡은 명패를 걷어내고 새로운 명패를 달았다. 직원들은 손수 실리콘 등 장비를 갖추고 정성껏 명패를 다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 연중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혈압·혈당 체크, 관절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과 건강상담 등 기초 건강관리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국가유공자 가족 강 모(84세)씨는 “면에서 직원이 실리콘을 들고 직접 국가유공자 명패도 달아주고 건강상태를 점검해 줘 유공자 가족으로서 흐믓했다”라면서 기뻐했다. 적상면행정복지센터 백승훈 적상면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무주읍행정복지센터가 주민과 읍민들을 위해 작지만 알토란 같은 ‘미니보건소’를 운영하면서 건강을 살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두명)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 활력을 강화하기 위해 ‘100세 팔팔 무주읍 건강지킴이 미니보건소’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시설 이용에 따른 심리적 부담과 환경적 제약이 증가하면서 건강 저하의 우려가 있는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한 취지다. 특히 미니보건소는 무주 반딧불시장 장날을 활용해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실에서 특별하게 운영되는 주민 자치형 공공서비스다. 상담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상담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선 병원과 연결, 맞춤형 치료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지난 16일 오전 첫 미니보건소를 찾은 주민들은 “당뇨 수치가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 이렇게 친절하게 상담을 해 주셔서 너무 고맙다”라고 상담간호사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기도 했다. 상담을 해주는 간호사는 즉석에서 노트북을 활용해 식이요법을 담은 동영상 제공과 혈당 대처 교육과 상담을 펼쳤다. 상담 간호사는 다음 장날에 다시 무주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혈당과 건강상태를 점검할 것을
무주군 적상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년층 관절건강 향상을 위한 ‘관절 튼튼 스트레칭 운동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적상면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 간호 인력이 대상 가정을 방문하고 전반적인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면서 특별히 관절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 중 관절염, 골다공증 등 각종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대상이다. 적상면은 관절 튼튼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통해 관절 질환자를 집중 관리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건강상태 체크를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 대상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스트레칭 지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필요에 따라 집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연계 서비스도 병행한다. 적상면행정복지센터 백승훈 면장은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방문 보건복지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허리, 다리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운동과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해 어르신들 스스로 통증관리와 관절건강을 위해 힘써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엠플러스공조 이영수 대표가 4일 오전 무주군청을 찾아 지역아동복지센터에 태양광(환가액 5백만 원)을 설치해 주겠다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이영수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복지센터와 종사자들에게 힘이 되면 좋겠다는 뜻에서 아동복지센터에 태양광 설치를 약속하게 됐다”라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도 어려운 상황인데도 물품을 기탁해 감사하다”라면서 “무주지역 아동복지센터를 축으로 더욱 아동들을 위한 복지에 역점을 기울겠다”라고 말했다.
여름철이 다가오면 수상레저 마니아들이 무주로 관심을 쏟고 있다. 무주군 금강변의 경우 래프팅 공간이 있어 자연경관을 테마로 한 래프팅 마니아들이 즐겨 찾고 있다. 급류가 없어 물결이 잔잔하고 주변의 수려한 산세 환경도 갖고 있어 래프팅 하기가 매우 적합하다는 평이다. 금강변은 부남 굴암리~무주읍 잠두리 5km 구간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래프팅 코스로 매년 여름철이면 마니아들로 성황을 이룬다. 이에 무주군이 여름철 수상레저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수상레저사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 준수,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대책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늘어나는 레저 활동 과정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하면서 사고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차단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고객 중심의 ‘맞춤형 현장 안전관리제’ 시행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도 세웠다. 군은 지난 27일 오전 7개의 수상레저사업장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갖고 성수기 행락철을 대비한 국민들의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상레저안전법 및 수상레저 등록·변경등록 안내, 수상레저 불법행위 근절 및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무주군 무풍장학회는 지난 24일 올해 무풍 초ㆍ중ㆍ고 신입생 및 전입생 19명 모두에게 장학금 50만 원씩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학교의 발전을 염원하는 무풍 장학회에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고, 매년 학생 수 감소로 위기에 놓인 무풍초, 무풍중, 무풍고 등 3개 학교살리기의 일환으로 전달하게 됐다는 것. 이대석 회장은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교육기관인 무풍 초 · 중 · 고를 향한 장학회원 들의 소중한 뜻을 헤아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정지역에 위치한 무풍 초 · 중 · 고등학교는 소규모 학교 특성상 전교생이 매일 등교 수업과 눈높이 방과 후 학교 등 돌봄 인프라가 좋고, 맞춤식 교육과정을 중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18일 무주읍에 소재해 있는 향산사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빵과 과일, 음료수, 물 등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향산사 성본 스님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주는 이 분들이 있어 이만큼 견딜 수 있는 것”이라며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음지에서 고생하시는 많은 분께 부처님의 자비를 베풀고 싶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향산사로부터 받은 성품은 무주군 환경미화원과 소방관 등 90여 명에게 전달이 됐으며 지난 4월에도 향산사 관음회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떡과 음료수를 무주군 보건의료원에 전달해 훈훈함을 전한 바 있다. 이외에도 향산사는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이면 무주종합복지관과 군부대, 요양원 등지에 각종 성품들을 기탁해왔으며 관내 중 ·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귀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