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편의성을 높이고자 소방서 방문 없이 민원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소방민원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민원센터는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소방관련 민원업무를 온라인으로 민원신청과 신청한 서류의 진행상황,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청 가능한 민원서비스로는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결과 제출 ▲소방안전관리자 및 보조자 선ㆍ해임 신고 ▲2ㆍ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 신청 등이다. 이용방법은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해당 소방민원 서류를 인터넷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소방서 방문이 걱정되는 민원인께서는 온라인 민원처리서비스가 가능한 소민터(소방민원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소방민원 처리에 있어 민원인의 입장에서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방제작업 대책마련과 첨단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업용 드론(헬리콥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7대의 드론이 지원되며 최근 드론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부실한 업체의 진입 방지를 위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하는 2020년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드론모델에 한하여 관내 사후봉사(A/S) 지정업소를 통해 공급된다. 드론 대당 기준단가는 2,000만원으로 군에서 60%를 지원한다. 드론 1대 기준으로 시간당 약40,000㎡까지 방제작업이 가능하며, GPS기능을 이용해 정밀한 방제가 가능해 농기계 투입이 어려운 지역도 손쉽게 방제할 수 있어 사람이 직접 살포하지 않기 때문에 농약중독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김인주 과장은 “농업용 드론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 및 농작업의 효율성 제고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더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드론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홀몸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홀몸 어르신 영양 더하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8월까지 장수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및 협력병원에서 경도인지 장애로 판정된 홀몸 어르신 20~25여명을 대상으로 개별적인 영양 상담을 진행하고 영양보충을 위한 우유, 두부, 견과류, 계란 등 인지강화 식품을 주 1회 제공한다. 사업에는 영양사와 간호사, 치매정신통합팀 인력 5명과 사업비1,900여만원이 투입되며 사업설명회와 관련 교육 등을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우울증 검사 및 치매진단 검사도 병행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이번 영양 더하기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윤옥경 과장은 “홀몸노인가구가 급증하는 농촌지역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영양 관리를 통해 일상생활의 수행능력을 보존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17일,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매2터널 화재와 관련해 관내 42개 터널에 대해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터널내에서 재난사고 및 비상상황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진입로 등 정확한 확인된 정보로 인력·장비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됨에 추진하게 되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터널 소방시설 설치도, 내부구조 평면도등 확보하여 소방민원정보시스템 및 터널관리카드를 현행화하여 화재진압 대응자료 활용 △터널 점검을 통해 무선통신보조설비 등 소방활동설비 및 기타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터널 내 화재위험 요인 확인 및 사전 제거 △ 특히 1km이상인 오두제터널,구천동터널,육십령터널,장수터널,콤티터널 등 5개소에 대해서는 인명대피 및 소방활동설비 활용 위주로 유관기관과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하여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 터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사화재 등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 과 훈련등 터널안전관리 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과 관련해 장수군보건의료원 및 5개소 보건지소 진료를 한시적으로 축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소 운영은 코로나-19가 확산에 따른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에 대한 공중보건의사 파견과 장수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에 따른 것이다. 의료원은 진료 공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보건기관 내원 전 진료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내원할 수 있도록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홍보했다. 윤옥경 과장은 “장수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운영과 공중보건의사 지원근무로 인한 진료축소로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긴박한 상황인 만큼 주민들의 협조와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351-8000) 및 5개소 보건지소(산서351-3700,번암353-4606,천천352-0965,계남352-1254,계북352-1114)로 문의하면 된다.
무진장소방서는 열·연기 감지기, 방수압력측정기, 전류·전압특정기 등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소방시설 관계인은 매년 1회 이상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자체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대부분의 관계인은 점검을 대행해 주는 업체에 의뢰를 하고 있는 실정으로, 관계인 스스로 소방시설의 점검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5개 119안전센터에서 점검기구 대여창구를 지정 운영한다. 대여를 원하는 군민이 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점검기구 무상대여를 신청하면 대여와 함께 점검기구 사용방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박덕규 서장은“소방안전관리대상물 관계인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작동기능점검을 직접 실시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대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건강위험요인이 큰 지역주민에게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을 직접 찾아가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와 건강상담 및 맞춤형 건강관리를 연중 실시하는 서비스이다. 또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처방에 맞는 정확한 약 복용법, 식사습관, 운동습관 등을 교육해 건강인식 제고와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의료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내·외부 자원과 연계해 대상자에게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건강한 노후와 재가생활의 연장, 의료비 절감 등을 위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평일 오전 보건의료원 방문보건실에서는 혈압·혈당·이상지질혈증 검사와 건강상담 및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장수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350-2627)으로 하면 된다.
무진장소방서는 12일 진안고원시장 전통상업 보존구역의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화전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가 모자라지 않도록 원활히 공급해주고,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전통상업 보존구역 내 소화전(진안-지상-141호)은 기존 재래 시장의 일부만을 전통시장으로 지정하여 운영함에 따른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다양한 가연물 적재와 밀집구조로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가 우려가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신설공사를 계획하게 됐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화재 발생은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화재발생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해 화재진압이 늦어져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10일 장수군청에서 장영수 군수,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 김성남 장수군한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을 위한 한의(韓醫)치매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장수군 거주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50명을 선정해 3월부터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약물 및 비약물 치료를 6개월 동안 실시하게 되며 치료시 발생되는 급여 및 비급여 본인부담금은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또한 장수군 생산 한약재를 우선 사용하고 다각적인 치매어르신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호 유기적 협력으로 치매 유병율을 억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은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42%로 매년 빠른 속도로 노인인구 비율과 치매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치매관리로 치매부담 없는 행복한 장수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장수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제공, 인식표 발급, 맞춤형사례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치매의 효율적 예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기타 치매관련 문의 사
장수군 시설관리사업소는 한누리전당 등 5개 시설에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일 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한누리전당(영화관, 수영장, 실내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대곡관광지, 논개생가지, 도깨비전시관 등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이용객들이 자기위생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또한 직원 마스크쓰기를 의무화 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상황에 대비해 예방수칙과 대응 매뉴얼을 숙지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소는 자체방역소독을 상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손 씻는 요령, 기침 예절 등 예방행동과 포스터 부착을 통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현 소장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방문객들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신종 코로나 확산 예방활동에 철저히 하겠다”며 “이용객과 직원들 모두의 안전이 위협 받지 않도록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