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실시한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금연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직장인과 학생을 위해 생활터 중심의 찾아가는 금연지원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진안제일고와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등 2개소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지난 23일에는 제일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금연 금주 예방 지도사의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한 건강관리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한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CO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 개별 금연상담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등록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 밖에도 ‘찾아가는 건강교실’ 등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상시 금연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이 맞지 않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단체를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건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는 25일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한 전남 곡성군을 방문해 예정 부지를 시찰하고 성공전략을 공유했다. 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에 진안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양수발전 선정관련 최근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곡성군 견학을 추진했다. 이날 구동수 유치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군 직원 등 20여명은 먼저 곡성에너지파크건설추진사무소에서 동서발전 직원의 안내에 따라 곡성지역이 양수발전소 건설지역으로 선정되기까지 일련의 유치 경쟁과정을 청취했다. 이후 건설 예정부지인 고치마을에 직접 방문해 고치마을 주민이 주도하여 상향식 의견수렴 방식의 주민수용성을 확보해 나간 전략을 공유했다. 구동수 유치위원장은 곡성 견학을 마무리하며 “오늘 견학을 진행해보니 진안군에 양수발전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진안만의 성공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주민설명회 및 서명운동, 대내외 유치홍보활동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나아가 전군민이 한목소리로 범군민 유치 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이 지난 6일 개장 후 개장 19일만인 24일 기준 누적매출 2억원과 구매고객 4,500명을 돌파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경쟁력 삼아 단기간에 하루 평균 1,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 특판이 한창이던 지난 13일은 3천만원에 가까운 일일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진안로컬푸드의 매출을 견인한 품목으로는 명절 선물로 인기인 멜론, 샤인머스캣, 사과 등 과일류와 고품질 축산물이 꼽히고 있다. 또한 양파, 대파, 당근 등 신선한 야채류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 또한 높다. 군은 앞으로도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 개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지난 24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명품홍삼집적화단지 조성사업 향후 추진계획’과 ‘국립 진안고원 산림 치유원 및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 그리고 ‘진안군 마령면 축산악취 처리대책’ 등을 주제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루라 의원은 “명품홍삼집적화단지는 우리 군 홍삼 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인 만큼 사업 방향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명품홍삼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전체적인 방향을 확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고, 특히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사업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및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언급하며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사업의 지역 상생 방안 ▲진안군 치유관광자원 활용 추진 실적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 및 산악트레킹 코스 개발 추진성과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실적 등 전반적인 진안군 관광 산업에 대해 질문을 펼쳤다. 또한 마령면 축산악취 처리대책에 대해 언급하며 ▲진안군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 추진 계획 ▲진안군 악취 단속 체제 시스템 도입 및 민간 대책 기구 설립 계획 ▲악취 발생 지역 축사
전춘성 진안군수는 25일(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2관에서 열린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및 제19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가을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진안군 군수를 비롯해 KHCP 정회원 도시의 104개 단체장, 보건소장, 과장 및 실무자, 그리고 준회원들이 포함되어 총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새로운 도약, 스마트 건강도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봄 정기총회 및 공동행동 캠페인 영상 소개, 신규 회원 도시 소개 및 인증패 전달, 제20회 정기총회 개최도시 선출 등을 진행했다. 총회는 건강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으로서 회원 도시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진안군은 지난 2012년 호주 퀸즈랜드주 로간시와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제5차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컨퍼런스에서 건강도시 인증서를 받은 후 2013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FHC)로부터 정회원 지위를 얻어 현재까지 명실상부한 건강도시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협의는‘새로운 도약, 스마트 건강도시’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진안군의회는 지난 24일, 제294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김명갑 의원을, 부위원장에 손동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의회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6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11월에 개회하는 제29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김명갑 위원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현안 사업과 각종 추진사업이 내실 있게 집행되었는지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점검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고 말했다. 손동규 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진안군 행정이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루라 의원은 마령면 원평지 들소리 농요 발굴 및 지원대책과 진안군 관행적 업무의 다이어트 추진 대책에 대한 질문을 끝으로 “이번 군정질문 및 군수님의 답변이 이 자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군정 토론의 과제가 되고 다양한 지혜를 모아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정질문을 마쳤다.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은 지난 24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스마트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김명갑 의원은 진안군 농업의 발전을 위해선 스마트농업 추진이 필수적이라 언급하며, 스마트농업 육성계획 수립 및 조례 마련 필요성과 같은 진안군 스마트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을 펼쳤다. 김 의원은 진안군 스마트농업 기본계획 수립 및 조례 제정에 대해 강조하며 “올해 스마트농업육성법 시행으로 일부 자치단체는 조례 제정 및 계획 수립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우리 군은 아직 관련 조례가 정비되어 있지 않아 스마트농업 지원방안의 기준이 될 조례 마련과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진안군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현재 추진중인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조성’사업의 당위성과 활용 방안이 확실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최근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들의 피해 사례를 우려하며 사업의 사후 문제 방지를 위한 사전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갑 의원은 “오늘 질의한 내용이 최근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으로 시름이 깊어가는 우리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진안군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진안군의회 김민규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23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운용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김민규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 중 진안군 비중을 근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요구하며, 이를 위해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선제적 대응 및 확대된 홍보채널활용 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개선에 힘써 달라 언급하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몰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답례품의 정량적인 확대도 중요하지만 지역 특산품의 강점을 강조하는 정성적 내용이 실제 기부에 영향을 준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올해 6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따라 지정기부사업 제도의 초창기인 현 시점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전국의 기부자들에게 진안군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고 “새로운 지방재정 확보 전략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여 진안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극복하고 우리 군의 발전과 군민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정질문을 마쳤다.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은 24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업인 실익 중심의 혜택 증진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운용 및 개선 방안에 대해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진안군에서 시행 중인 육묘 지원 사업에 대해 일부 농업인들이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는 육묘비 지원으로 모든 농업인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계 및 시설 보조금을 육묘비 지원으로 전환 할 경우 더 많은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연하고 탄력적인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상수도 시설 설치로 인해 본래 역할을 상실한 지하수 관정을 농업용수로 전환해 활용하는 고가수도(高架水道) 설치 사업의 확대 방안을 제안하며, “깨끗한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로 농작물 질병을 예방하여, 생산성과 소득 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춘 운영 시간을 확대, 임대 절차 개선, 농업인 상담 연계 운영 등 이용 편의와 효율성을 높일 것을 제안하고, 관리기와 소형 굴착기와 같은 임대 수요가 높은 농기계의 현황을 파악한 장비 확충 계획 등 농
진안군은 정천면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출향민들을 위한 ‘고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향에서 살아보기’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출향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고향 탐방,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참여 대상자에게 4주 동안 진안군 일원에서 선도농가 견학 및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귀농귀촌 교육, 영농실습 등 ‘귀촌형’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출향민들이 진안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출향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충분히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출향민들이 진안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귀농 귀촌인의 유치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분야별 교육, 멘토 컨설팅, 마을환영회, 동아리 지원 등 정주 희망 단계에서부터 정착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