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2월 29일까지 43개소 마을회관을 방문해 금연·절주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열리는 금연·절주 교육은 농한기를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간단한 생활 운동과 접목한 흡연 및 음주에 대한 유해성 교육을 위주로 전달한다. 군은 지식전달에 치중한 교육을 실시할 경우 지역 어르신의 흥미 유발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생활운동처방사 자격을 갖고 여러 기관에서 강의 경험이 많은 강사를 초청해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생활터를 찾아 금연·절주 실천 교육을 실시 중이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더 많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진안군 보건소에서는 금연을 시도하고자 하는 흡연자들을 위한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금연에 도움이 필요한 관내 주민들은 진안군보건소 금연클리닉(063-430-8554, 8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은 장날인 4일 진안고원시장 주변에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민간단체, 공무원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안전점검의날’을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군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위험 요인을 한달에 한번씩 점검을 실천하자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사이다. 이날 안전 캠페인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겨울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 신고‘안전신문고’ 에 대하여 홍보하며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과 한파사고 예방과 관련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으며, 올해 확대 시행하는 진안군민 안전보험 리플렛을 제작 직접 배부하면서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 기반을 제공하는 군민안전보험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이 주관하는‘2024년 갑진년 진안고원 해맞이 행사’가 2024년 1월 1일 성뫼산 성산정에서 개최된다. 갑진년 새해 군민과 더불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한해 동안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단결된 의지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오전 7시 15분 전라좌도 진안중평굿 보존회의 해맞이 굿을 시작으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의 새해 메시지 전달과 희망의 타징, 해오름 감상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새해소원빌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해맞이 포토존, 건강과 복을 나누는 새해 떡국 나눔으로 진행한다. 새해 첫날 일출시간은 7시 50분으로 예상되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과 관광객은 오전 7시 15분까지 행사장으로 오면 된다. 우덕희 진안문화원장은 “해맞이 행사는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셔서 뜻깊은 한해를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립합창단(단장 김종필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은 지난 26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열린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민 200여명이 마이홀 좌석을 가득 채웠으며 합창단이 가곡,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해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진안군립합창단은 지난 1996년에 창단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합창제 등 행사에 출연하는 등 군립합창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프라노 임세경, 명창 조통달, Raddoppia(남성3중창단)이 특별 출연해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마지막 순서로 진안군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대를 꾸며 큰 울림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겨울밤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음악이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로 연결되는 징검다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3일~24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된 2023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거꾸로 고드름이 유니콘 뿔이 되었어요!’를 슬로건으로 해 마이산 탑사에서 생기는 신비한 역고드름 현상을 홍보하고, 오천초등학교 꼬마작가 도서관을 팝업으로 운영해 작은학교 살리기에 동참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안고원 브랜드 홍보에 앞장섰다. 하얀나라 겨울 놀이터에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썰매장과 미끄럼틀 등 놀거리, 소극장에는 인형극과 가족공연 등 볼거리, 그 외 겨울간식과 농특산물 등 살거리까지 알차게 구성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추운 날씨에 주변 관광시설에서 언 몸을 녹이며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해 1석2조의 효과를 얻었다. 염기찬 축제추진위원장은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겨울철 마이산의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며, 내년에는 더 멋지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틀 간의 마이산 겨울동화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을 거라고 믿으며 내년 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협의회)와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진안군의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진안군 내 6개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크리마스마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협의회 김진 회장은 “산타를 직접 만나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니 뿌듯하다.”며 “아이들에게 웃음이 넘쳐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선물을 전달받은 어린이집 관계자는 “산타와 아이들의 만남으로 특별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12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에 2층 정책협의실에서 ‘제7회 진안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진안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구성된 진안 교육거버넌스 위원회는 진안지역의 교육계, 자치단체, 학부모 및 시민사회 단체 등의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진안 교육거버넌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행복한 교육귀촌을 위한 농촌유학 운영, △진안 학교별 특화교육과정(초․중) 등 총 5개 안건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특히 안건의 대부분이 인구소멸위기에 대응한 작은학교 살리기 방안과 관련되어 있어 현 시점에 진안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자리였다. 김호경 교육장은 “진안 교육의 문제는 교육청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곧 진안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여 전 교직원과 함께 힘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의 소통을 통해 진안 교육을 더 살릴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전춘성)는 지난 21일 월랑정에서 진안군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에게 우수선수상 및 감사패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춘성 장애인체육회장, 손동규 의원을 비롯한 80여명의 체육인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수선수상 수상자는 ▲전민재(육상) ▲유우진(수영) ▲한영환, 임완동, 김정순(파크골프) 등 5명의 선수가 수상했으며, 우수단체상은 ▲보치아(손정빈, 윤인순, 한순자)단체가 수상했다. 또한 감사패는 유태옥(진안군장애인사격연맹)씨가 수상했다. 진안군 간판선수인 전민재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차지하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고, 전북장애인도민체전에서 수영 유우진은 남자 평영 50m에서 1위, 파크골프 한영환, 임완동, 김정순 선수는 남자·여자 개인전에서 각각 1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제17회 전북장애인도민체전에서 진안군장애인선수단은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10위를 차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전춘성 장애인체육회장은 “제17회 전북장애인도민체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0위를 차지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진안군 장애인체육발
진안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교육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종필)을 열고 2024년 교육진원 기본계획(안)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2024년 교육지원사업 규모는 총28개 사업, 58억원 으로 ‘한 아이도 소중한, 진안의 미래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자신의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진안형 인재양성’사업과 ‘교육 네트워크활성화로 지역과 상생’을 목표로 4개 분야 12개 핵심정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조성(부귀면, 9동 18세대), 학교 교육력제고(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운영비, 진로체험비, 교재교구비등), 학교별 특성를 위한 교육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 교육공동체활성화(교육협력지구,교육복지네트워크지원, 대안교육특성화교육등), 글로벌 인재양성(진안고원 영어인재스쿨 및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등), 예술-체육 특기적성교육(전북의별 및 청소년주말스포츠데이), 진안형 인재육성 진로-진학-학습컨설팅 프로그램 운영등이다. 현재 진안군은 ‘교육이 인구소멸 위기극복의 열쇠’라 생각하고, 9개면 작은학교 살리기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군민들이 더 알기 쉽게 전 부서가 생애주기별
진안군립합창단(단장 김종필 진안부군수, 지휘 박영근)은 오는 26일(화) 오후 7시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군립합창단의‘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함께 걷는 길’및‘나의 조국’등 다양한 명곡과 함께, 특별출연 임세경(소프라노), 조통달(명창), Raddoppia(남성3중창단)의 무대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진안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람객과 함께 교감하고, 합창의 매력을 전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립합창단은 1996년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와 합창제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